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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개 발견

끄적끄적 검색 결과

  1. 미리보기 2016.04.14

    [끄적끄적] 오랜만의 뻘글!! 을 적어보왔습니다~~

  2. 미리보기 2016.03.28

    [뻘글] 편의점 알바 4개월차 마지막날 후기 (뻘글중의 뻘글!)

  3. 미리보기 2016.03.20

    [알바 후기] 세븐일레븐 주말야간 4개월차 마지막 후기!

  4. 미리보기 2016.03.07

    [알바 후기] 세븐일레븐 주말 야간 3월 첫째주 1일차!!

  5. 미리보기 2016.02.29

    [알바 후기] 2월 마지막 세븐일레븐 주말 야간 알바 후기 + 담배 종류 포스팅 예정

  6. 미리보기 2016.02.25

    [뻘글] 2월의 독서는 고전부 시리즈 빙과 4권 멀리 돌아가는 히나!!

  7. 미리보기 2016.02.21

    [편의점 알바] 세븐일레븐 주말 야간 3개월 3주차 후기~~

  8. 미리보기 2016.02.14

    [알바 후기] 세븐일레븐 편의점 주말 야간 알바 3개월 4일차 후기ㅠ_ㅠ

2016. 4. 14. 22:31 - 꿈별이

[끄적끄적] 오랜만의 뻘글!! 을 적어보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꿈별이의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뻘글로 찾아왔어요


시험기간이 찾아와서 완전 정신없이 지내고 있는지라

컴퓨터를 제대로 할 시간도 부족한 느낌이네요

2~3일에 한번씩 포스팅은 꾸준히 하고있지만

이렇게 긴박한 시기가 찾아오면 어떻게 할지 참 막막합니다ㅠ_ㅠ


항상 이럴때를 대비해서 포스팅을 비축해둬야 한다는걸

블로그 시작한지 2년만에 깨닳았네요...

(작년 1월쯤 시작이니 이제 1년 4개월차쯤 되는군요)


다음주는 시험이라 좀 바쁘게 후딱후딱 지날 예정이고

물론 약속한대로 수요일부터 그 뭐더라....

그...

비밀의 상자(보안 컨테이너)를 만드는 방법과 담배이름 포스팅 2탄을 할거에요!

그리고 그 다음주는 서울갈 예정이라 서울관련 포스팅을 좀 하도록 하겠습니다

간단에 적어보는 여행기를 기대하시고!!


암호화된 공간을 만드는 방법이 좀 더 자세하고 세밀하게 기록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ps. 안전한 비밀번호 만드는 방법도 다음에 포스팅 하려고 생각중이지요

아무리 강력하게 암호화를 시킨다 한들 비밀번호가 1234면 1초만에 뚫리는 아이러니한 상황...


다음주는 각종 안전을 생각해서 비밀의 공간을 만들어 볼게요~~

목요일이면서 다음주 글을 지금 적고있는 기분이 나는건 왜일까요;;;

2016. 3. 28. 21:40 - 꿈별이

[뻘글] 편의점 알바 4개월차 마지막날 후기 (뻘글중의 뻘글!)

안녕하세요 여러분~~

꿈별이의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쩐지 오늘도 오랜만에 글쓰는 기분이 드네요

(이틀에 한번 쓰는데 이틀이 그렇게나 긴가요...?)


오늘은 언제나처럼 편의점 알바 후기를 쓰는 날 입니다요!!

원래는 어제 쓰려다가

이틀동안 잠을 못잤더니 더는 못버티겠더군요...

(평소 21시에 칼취침하는 꿈별이의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서론에 인사를 두번한거야 어쨌건

아무튼...

어제는 제 편의점 알바 마지막날 이었답니다!!

원래는 교육만 시키면 되니까 저번주가 마지막 이라고 썼는데...

한달도 전에 미리 얘기를 해뒀지만

아직도 사람이 안구해졌다고

사람 구해질때 까지만 더 부탁드린다고 하시더군요ㅠ_ㅠ


편의점 알바 4개월차도 끝나고

이젠 알바 5개월차에 접어드는 꿈별이 입니다

어쩌다보니 처음하는 알바가 점점 장기화 되어가고 있네요

(이런저런 공부하기엔 일하는 시간대가 최고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독서실에서 일하면 시급이 500원대 라던가요?

공부할 수 있는 자기 공간도 마련해주고 일도 없어서 그냥

공부에 집중하면서 돈벌고 싶은 사람들이 하는 일이긴 하지만

이런것 보다는 편의점 야간이 차라리 나을것 같아요

3시부터는 손님이 아예 끊겨서 완벽히 자기 공부의 시간이 되니까 말입니다



저도 뭐 이시간에

바짝 공부하고 나머지 시간동안은 청소하고

(폐기 바구니 뒤져서 괜찮은거 슬쩍슬쩍 까먹고...?)

바코드만 찍다가 집가면 되니까 편하긴 하지요



그런데 아마 이번주에 출근하면 또 이럴 시간은 없겠네요

1일이 되면 또 담배 위치가 바뀔테니 그거 외우느라 고생할듯 합니다

요즘 뭔가 자꾸 일이 늘어나요ㅠ_ㅠ

오늘도 뉴스보니까 편의점에서 카드 긁는걸로

현금인출 가능하게 한다고 하던데

그 말인즉슨 지금보다 매장에 보유하고 있는 돈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뜻이기도 하고

그 말은 강도들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더 커진다는 뜻,

카드깡도 가능하다는 뜻이 되겠죠?

물론 카드깡 때문에 신용카드로 찾는건 금지됐긴 해도

결제 방식을 보면 소액인 경우, 서명도 필요없이 그냥 카드만 긁으면 되잖아요 

그렇다면 비밀번호 입력이 필요가 없다는 말이겠죠?

분실신고가 아직 안된 카드를 이용해서 소액씩 여러 매장을 돌며

계속 돈을 뽑아내는 방법 등의 악용 우려가 있을듯 하긴 합니다

게다가 출금할때 직원이 돈 세아려서 줘야하는데

실수로 돈을 많이주는 경우에는

그걸 또 자기 돈으로 매꿔넣어야 하니까 실수하면 몇시간치 시급이 날아가기도 하겠네요


아무래도 해당 법안이 통과된다고 한들 앞으로 우리나라에 제대로 정착되려면 멀었을것 같아요

(그전에 일 빨랑 그만둬야지... 일 늘어날라;;)




아무튼...

4개월차를 마치며

한달간 느꼈던 점은

개학 기간을 맞이해서 그런지

학교 옆에있는 편의점 이라서 그런지

점점 갈수록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교복입은 학생들 얼굴을 보면

이건 아무리 봐도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얼굴들인데

교복을 입었어요....

요즘애들 발육이 좀 빠르다곤 하지만

이렇게 얼굴들이 많이 삭았을줄은 몰랐습니다

(어째된게 저보다 어린 학생들이 저보다 늙어보여요......)

(당분간은 신분증검사 철저히 해야하는 기간이 될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요즘들어 제 발음이 구려졌는지

손님들이 왜이렇게 제 말을 못알아들을까요

"비닐 20원인데 드릴까요?"

열에 다섯은 제 비닐발음을 못알아요;;;

몇일씩 못자니까 피곤해서 갈수록 발음이 꼬이는 기현상이 일어나며...

오늘의 포스팅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뻘글 읽은분이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편의점 알바 하다보면 생각보다 재밌는것 같아요

자유시간 많다는게 가장 좋은 이유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주말야간 강추!!)

2016. 3. 20. 20:16 - 꿈별이

[알바 후기] 세븐일레븐 주말야간 4개월차 마지막 후기!

안녕하세요 여러분들~~

오늘도 꿈별이의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편의점 알바 혼자하는 마지막날 후기라는 포스팅 일까요?


정확히 말하자면 다음주까지 알바긴 하지만...

다음주에는 저 대신 새로오는 알바생 교육할테니

어제가 혼자하는 마지막 출근이었다고 볼수도 있겠네요


그런고로 주말 야간 마지막 후기 포스팅 들어갑니다!!!!


물론 담배 종류 포스팅이랑 포스기 활용법은 앞으로 좀 올리기는 할거니까

걱정마시고 기다리셔도 괜찮아요^_^

(솔직히 말하자면 종류가 워낙에 많아서 다쓰기 귀찮을 뿐이라는....?)

(인간적으로 너무 많아요ㅠ_ㅠ)

(안팔리고 명목상 있는게 더 많긴 하지만 말이죠 ㅋㅋㅋ)




아무튼!!!


저번주, 이번주 취합해서 한방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쓰고보니 뭔가 푸념글 같기도 하고 지난주 내용은 빠진것 같기도 하고 뭐죠?)




네!!!

그만둘때가 와서 그런지 일하는게 귀찮아서

이거 정리끝내고 적당적당히 하고 쉬었어요!!!

끝입니다!!!


?????




뭐지....




하시죠?




장난이에요!!



그만두기 전 잠깐동안은 결벽증 급의 완벽함을 보여야겠다 싶은 생각이 들기에

눈에 보이는곳 안보이는곳 전부

열심히 쓸고, 닦고

물건들 전부 완벽하게 정리해놓고

활기차게 보냈지요


특히 저번주에는 비가 엄청나게 쏟아져서

다행히 편의점 손님은 좀 적었지만

아놔....

땅바닥에 발자국에 딸려온 먼지에...

보통 2시면 일 다끝나는데 닦아도 닦아도 사람들 들어와서

결국 집가기 전까지 바닥만 쓸고 닦았다는 슬픈 소식ㅠ_ㅠ

(비오면 손님은 줄어서 좋은데 줄어든 일거리의 1.5배 만큼 일거리가 늘어나니까 짜증이죠)




그래도 중간중간 포스기 사용법 포스팅 하려고

햇갈리는 부분, 간단한 부분들

틈틈히 사진도 찍어뒀으니

나중에 글쓸때 하나하나 까서 올려보도록 할게요

 (특히 담배... 이건 글 하나로 일주일은 걸릴듯한데 참 문제입니다)

(인간적으로 종류가 너무 많아서리...)



+

음악플레이어에서 정지하려고 하면 불가능하다고 뜨는데 그래도

음악 끄는 방법은 뭐 다들 아시겠죠?

컴퓨터에서 음소거 누르면 됩니다!!

혹시 자기가 가져간 노래를 듣고싶어서 음소거는 하면 안된다!!

하시는 분들은 플레이어 소리를 1로 줄여보세요

0으로 줄이는건 불가능 하지만

1로 줄여놓으면 소리가 안들린답니다.

이때 자기가 챙겨간 노래 재생시키면 그것만 들을 수 있어요

(원래 이어폰으로 음악들으면서 했는데 귀아파서 그냥 컴퓨터에 제 usb 음악넣고 재생시킨...)






(봄 한정판 이라고 하네요)

(딱 제취향인데 먹을일이 없으니 원...)

(이건 방금 막 왔을때 아니면 금새 상하는 재료니까 먹기 좀 꺼려져요)



그나저나 오늘 새벽에(?).. 어제 밤이라고 그래야하나...

가출한것 처럼 보이는 중학생 2명이 뻘쭘하게 계산대 앞에 서길래

아... 담배사러 왔나보네

이것들이 나를 바보로 보는구나...

하는 생각으로 기다리고 있으니 가위바위보 해서

저한테 

"저희가 너무 배가고파서 그러는데 혹시 유통기한 지난거 하나만 좀 얻을 수 없겠나요"

하는데...

세븐일레븐은 야간에 김밥, 도시락 폐기 안나와요....

오전, 오후 알바생이 자기시간에 나온건 전부 챙겨가는 탓에 저도 굶습니다...

(사흘 연속으로 폐기 Zero!!)

라고 말하고 돌려보내긴 했지만

제가 지갑만 들고 출근했었으면 먹을거 하나씩 사주고 했을텐데 미안하네요...

일갈땐 심플하게 몸뚱이 + 공부할것만 챙겨서 가자는 성격 이라서리



그러니 청소년 여러분

아무리 배가 고파도 세븐은 야간에 가봤자 못구할거에요...

아침 9시랑 저녁 9시에 찾아가 보세요

안주는게 원칙이지만 알바가 하나정도는 사비로 사줄지도 모른답니다





그나저나 내가 왜 이런 포스팅을 하고있는거지...



아무튼!!

 결국 언제나 땅만 바라보며 사는 가난뱅이 꿈별이 입니다...

저도 이제 다음주부터 백수네요...?

다시금 글쟁이의 길로 들어설 시간이 온것 같습니다

(글쟁이 말고 그림도 재밌던데 그림이나 그릴까유)





가나가와현에서 옆동네로 옮겨가는 꿈별이!!


그런고로 혜이니 흥해라!!!!!!

오빠 맘마 말고

새 정규앨범 나오기를!!!

2016. 3. 7. 22:00 - 꿈별이

[알바 후기] 세븐일레븐 주말 야간 3월 첫째주 1일차!!

안녕하세요 여러분?

꿈별이의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매주 1회 이상은 꼭 하는 포스팅!!

편의점 주말야간 후기글 쓰는날이죠


그래서 오늘도 당연하게 하는 오늘의 포스팅....





3월 첫째주 편의점 알바 후기입니다


3월은 초중고등학생의 개학, 대학생들의 개강이 겹치는달 입니다

그래서 야간에 교복입은 학생들이 종종 보여요


(옛날에 교복입고 다닐때가 좋았는데 그립네요...)


이것만 빼면 겨울과 별반 다를바 없었네요

추운것도 좀 덜해져서 다행이에요





아무튼...


(귀퉁이에 스리슬쩍 보이는 편의점 전용 운동화!!)


상온 물류 들어오는 날이면 참 짜증나는게....

꼭 이날에만 손님들이 넘쳐날 정도로 와요


매장에 음악때문에 안그래도 종소리가 안들리는데

하물며 물건 정리하면서 소리가 들릴리가 없겠죠?...

손님이 "저기요?!!" 라고 부르기 전까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이것만 빼면 그나마 정리하기 좋을지도...?




그나저나 왜 물건 발주하는걸

이상하게 하는건지 모르겠네요ㅠ_ㅠ

컵라면이 몇일째 매대, 창고 전부 비어있는데 발주는 없고

이미 쌓일대로 쌓여있는 라면만 잔뜩 들어오는 이 상황은 뭐지요?

게다가

앞타임분은 물건 정리하는걸 전혀 해놓지도 않고 가시고

냉장고 텅비었는데 앞으로 밀어넣지도 않고 가시고

컵라면 나간만큼 채워넣지도 않고 가시고

새로운 알바분이 저번 알바분보다 더 심하시군요ㅠ_ㅠ


(이제 3번만 더 만나면 알바 그만둔다지만 것 참 뭐합니다....)

(워크인에 음료수 꽉찬것처럼 보여서 한번 슥 밀어보니 제일 앞으로 툭...)

(냉장고야 너는 나를 속였어ㅠ_ㅠ)







그러고보니 야간에 알바하다 보면 다양한 손님을 만나뵙게 되는데

이번주엔 하루에도 몇번씩 저에게 반말하는 손님들을 만났네요

제가 지금 서비스업을 하고있다고 손님들이 뭐라하시던 가만히 있을 수 있는건 아니겠죠?

흔히들 말하는 쿠크다스 멘탈을 가지신 여러분들

혹은

여린 마음을 가지신 분들은

이런 손님들을 만나게 되면 김이 좀 많이 빠질지도 모르겠어요


반말로 찍찍 "야, 그거 어딨냐?"

"이거 줘"

등의 말을 하는데

뭐 계속해서 듣다보면 괜찮아요 ㅋㅋㅋ


처음에 들으면 좀 짜증나고 기분 상할지도 모르겠지만

인생을 오랫동안 살다보면

그만큼 힘든점도 있고, 조금이라도 대접받고 싶은 느낌이 들기도 하겠죠?

그래서 그냥 자신보다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는 느낌의 아르바이트생에게 이런 취급을 하는것 같아요

전 예절을 특히 중요시 여겨야만 하는 사람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그래서 그냥 반말로 찍찍 한다 하지만

부드럽게 넘기곤 한답니다

(하지만 보통 다들 이렇겠지요?)



그리고 이번에는 행사로 삼각김밥 1개 살때마다

밀키스 1개씩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 했었어요

800원짜리 김밥사면 1000원짜리 음료수 주니까 저도 엄청 땡기긴 하던데

문제는 삼각김밥을 별로 안좋아하니

괜히 사는것 같은 느낌도 들고 해서 결국 포기했습니다ㅠ_ㅠ


예전에 cu에서 김밥 1개에 세븐업 한캔씩 줄때는 친구한테 삼김 사주고

음료는 제가 챙기고 했는데 집앞에서 하는거라 지금은 뭐 줄사람이 없어서리...


(어떤 아주머니 두분이 이벤트 한다는거 보고 갓들어온 삼각김밥, 밀키스 전부 싹쓸이 하시고)

(5만원짜리 내시던데 그 많은 김밥을 두분이서 다 먹을수 있을런지 참 신비하군요)

(이런게 바로 충동구매?!!!!)



그것보다 매달 담배 위치가 바껴서 그런지는 몰라도 

출근 첫날에는 새롭게 바뀐 위치를 외우는데 힘들어 죽겠네요

제발좀 위치 변경좀 없었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람이 있다는....


무의식중에 잡았는데 기존에 있던 자리에 다른게 있다보니

손님도 그거 아니라면서 찾고있고

저도 어디로 옮겨갔는지 찾고있고

어디로 숨어버렸는지

왕짜증!!!!!!!!!!!!!!!!!!!!!!!!!!!!!!!!!!!!!!!!!!!!!!!!!


담배 케이스랑 이름을 기억하니 그나마 빠르게 찾지만

마지막주에 처음 출근하는 신입들의 경우

겨우 좀 외웠나 싶을때

몇일만에 위치가 바뀌면.....

아마도 짜증나 죽을것 같습니다

(뭐 저도 4개월차에 접어들긴 했지만 첫날에 위치 바꼈을땐 도통 어디로 갔는지 안보여서리....)



이런건 역시 좀 안바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1인으로!!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이번에는 사진찍어둔게 없어서 큰일났네요

매일 똑같은 환경인데 뭘 찍을지도 문제지만

들어오는 메뉴도 언제나 똑같아서 찍을게 없다는 슬픈 소식!!!!!





아무튼

마지막으로

전국의 알바들에게 반말 찍찍하는 손님여러분

다른 곳에서 스트레스받아서 이런 곳에서나마 잠깐이라도 대우를 받고 싶은 심정

완전 이해를 못하는건 아니지만

술사면서, 담배사면서 "어딨냐?","이거 가져다줘" 라는 등 반말하고 계산대에 돈던지고 가래 툭 뱉고

간단한 매너정도는 지키는 시민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으로 생각을 해보면

알바가 어떤 느낌일지 이해가 가실텐데

그런 노력이 부족한게 좀 안타깝네요


그래도 진상 손님이건, 일반 손님이건 언제나 고개 굽신굽신 숙이고 인사하는 저 자신이 신기합니다

그새 모든 일이 익숙해 져버렸어요




오늘도 꿈별이의 블로그글 찾아주셔서 감사드리고

역시 제 블로그는 뭐가뭔지 모르는 블로그 라는 느낌이에요 

포스팅은 여기까지!!


모두들 빗길에 안미끄러지게 조심하세요^^

2016. 2. 29. 21:27 - 꿈별이

[알바 후기] 2월 마지막 세븐일레븐 주말 야간 알바 후기 + 담배 종류 포스팅 예정

안녕하세요 여러분~~
꿈별이의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네이버 검색해서 올사람은 없겠지만요....ㅠㅠ)

아무튼...
오늘은 어제 예고한 것처럼 편의점 알바 포스팅이 되겠습니다!!!

2월 마지막 세븐 알바!!!! ㅠㅠㅠㅠ



기나긴 여정이었죠...
2월 한달이라 해봤자 8번 출근했다는 소리!!!!
고작 이번달의 30프로도 안나가놓고 무슨소리 하나 싶겠지만
직접 해보세요 ㅋㅋㅋㅋㅋ
어떤가 ㅋㅋㅋㅋ

아무튼....
이번주에도 특별히 진상손님은 안와서 다행이었답니다

대신 물량폭탄을 맞은터라 정신이 멀어져만 가지요

분명 평일야간에는 물건 적게 들어오던데
점주님이 주말야간만 물건을 테러하는 것같은 느낌이 물씬 풍겨오네요
(처음 시작할때부터 주말에는 폭풍처럼 시켰지만요)


아무튼
물량폭탄 맞은게 지금까지 일하면서 받아본 물건중에 제일 많이 받았답니다
어떻게 FF도 6상자에 그냥 물류도 13박스를 시키는지 ㅠㅠ
(다음달에 그만둔다고 아침일찍 미리 얘기했었는데 그것때문에 화나셨나....)



(저 바리스타 에스프레소 라떼 라는 커피.... 제일 짜증나는 물품ㅠㅠ)
(매대 한줄로는 5개가 한계인데 박스로 10개가 들어와서 6개,7개씩 남으면 어떻게 정리할지 막막하지요...)


그렇게 2시까지는 열심히 정리하고
그리고 담배 재고 세아리고...
또 라면짬통 비우고......ㅠㅠ

새벽이 다가버렸다는 슬픔을 이겨내며 
늘상 하던일들의 반복이었지만!!!

쓰레기 안비우고 넘어갔다는 엄청난 기쁨이 말로는 표현을 못하겠네요 ㅠㅠ

라면먹고 쓰레기 버린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그냥 발로 꾸욱 꾹 밟고 넘겼다는 기쁜 이야기!!
(밟아도 한계를 넘을정도로 쓰레기가 가득 차지만 않으면 밟아서 누르면 되니까 좋아요!)

하지만 실상은 매일 라면먹고 버린 짬에, 라면용기에, 도시락에 
쓰레기통이 꽉차다 못해서 넘쳐흐르는 완전 난장판...



그래서 이틀동안 쓰레기 없던거에 기쁨을 느꼈습니다!!

(사실 이틀 연속으로 쓰레기가 반도 안찬건 처음이라서 말이죠!)


는 그냥 넘기고

아침쯤 되니까 한 손님이 육포 가격이 두배차이 난다고 왜그런가 추리하면서 이야기를 해주시던데
새로운 지식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계로 말린것과 자연광에 말린것 비교하는게 생각보다 쉽네요
역시 직접 자연광에 말리면 단가가 오르나봐요?
그런데 그 엄청난 가격차이의 비밀은 하나는 쇠고기, 하나는 돼지고기라서 그랬답니다.....;;
(이게 바로 숨겨진 진실....?)

아무튼
 건설회사 사장님
이전에 회사 말아먹으셨다는 소식은 안타깝지만 새로 개업한다고 하시던데 잘되기를 기원합니다^^
모든 일들이 잘풀리는건 꿈과도 같은 이야기지만 그 꿈이 이루어 지기를 바라요

그리고 저희 집안이 좋은 집안이고, 좋은 일 배워서 한다고 해주신점도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사셔요!!

뭘 벌써부터 돌아가실걸 걱정하시나요...

아직 정정하시던데!!







그리고 이번 이틀동안은 폐기가 적었어요ㅠ_ㅠ

적었다기 보다는 거의 없었다는게 맞는듯 합니다...


청양고추 한개에 우유 한개, 빵 한개....


청양고추는 집에 챙겨와서 반찬으로 먹었는데 엄청 맵긴 맵네요

적당히 물마시면서 입가심을 하긴 했지만

역시 명성 대로의 화끈한 맛!!


중독됩니다ㅎㅎ





뭔가 이상하게 글이 흘러갔네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각종 담배 종류와 함께

어떻게 불리는지 이름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할게요



(좌측부터 보헴시가 NO.1, 시가 NO.3, 시가 NO.6 입니다!!)

(이건 시가 1미리, 시가 3미리, 시가 6미리 식으로 부른답니다)

(거의 안팔리는 종류라 딱히 중점적으로 외울 필요는 없어요)



100개가 넘는 담배지만

연세가 좀 있으신 분들은 옛날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아서

처음 편의점 알바하면 많이 햇갈리지요

그래서 그냥 사진과 현재이름, 과거이름을 가지고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제 진짜로 안녕히!!~~

2016. 2. 25. 15:53 - 꿈별이

[뻘글] 2월의 독서는 고전부 시리즈 빙과 4권 멀리 돌아가는 히나!!

안녕하세요 여러분~~

꿈별이의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틀 전에 포스팅을 했었는데

벌써 다음 포스팅을 하는날이 찾아왔네요ㅠ_ㅠ



매일매일 쓰는것 보다는 덜하지만

그래도 항상 새로운 주제를 찾아내기는 어렵다는걸 뼈져리게 느끼는 중 입니다



이번 글은 주제없는 잡글이 될것같아요

잡글이라고 쓰고 뻘글이라고 읽으면 된답니다...?




아무튼...

포스팅 하고 하루간의 공백 사이에는

취미생활을 좀 즐기고 있었지요



제가 예전에도 포스팅 했었던 적이 있겠지만

저는 독서가 취미랍니다


언제나 새로운 책이 나오면 그 책을 읽어보고

새로운 점을 깨닳고

어떤 점이 좋고, 어떤 점이 불편했다.


혹은


이부분은 이렇게 바꾸면 훨신 가독성에 좋지 않았을까?


등의 생각을 하며 읽게되는데


이번에 잠깐 포스팅 공백기간 동안 읽었던 책은 

미스테리 소설 이었던만큼 상당히 흥미로운 주제로 전개가 되었습니다


400페이지가 넘는 책는 책이지만 쭉쭉~ 읽다보니

3시간만에 읽었다는 사실....

(읽는건 3시간 이지만 여운은 생각보다 오래 남는다는건 안비밀....)



역시 장기간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책은 그만한 이유가 있어요 ㅎㅎ



2월의 책은 이번에 읽은책은 요네자와 호노부 작가의 빙과로 유명하죠?

고전부 시리즈 4권!!

"멀리 돌아가는 히나"

였지만

다음달의 책은 어떤걸로 선택할지

벌써부터 고민이 됩니다~~



(알바비는 쥐꼬리 같은데 책값은 비싸서 자유롭게 읽고싶어도 못읽는 슬픔이란....ㅠ_ㅠ)



만약 누가 저를 컴퓨터, 휴대폰, tv등이 없는 도서관이나 서점에 가둬놓고

한달동안 여기서 버티면 1억을 준다 그랬을때

1달이 아니라 몇달이라도 흔쾌히 허락하고 틀어박힐것 같다는....




다음달 부터는 책읽고 그 책의 내용을 종합해서

독서 감상문 같은 형식으로 올려보도록 할게요


이왕 책을 읽었으면 그 책의 내용을 다음에 봤을때 정리할 수 있고

정리하는 동안에 그 책의 개념이 좀 더 머리속에 박힐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니

이게 가장 유용하고 좋을것 같더군요



아무튼간에...

아무도 안읽을 이 포스팅은 그냥 여기서 마치도록 하고

저는 새로운 주제를 탐구하러 가야겠습니다




얼마전에 신문보니

자동차 샀을때 개소세 할인하는거에 더해서

부산은 올 한해동안 자동차 살때 공채 세금이 면제더군요?

아무래도 올 한해는 자동차 구입할때 부산에서 등록하는게 엄청 싸고 좋을것 같네요


할인 받아도 2%인가 했던것 같은데

완전 면제면 차값 부담도 좀 줄고

내수 경제도 살아날듯 하니까 말입니다


(SM6야 기다려라!!! 출고장에 직접 가지러가마!!!)



내가 쓴 글이지만 무슨 글인지 당최 알길이 없네~~~

다음 포스팅 준비하러 저는 이만 사라지도록 하겠습니다!

2016. 2. 21. 17:45 - 꿈별이

[편의점 알바] 세븐일레븐 주말 야간 3개월 3주차 후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꿈별이의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이번주 알바가 끝나는 날이었으니

꿈노예의 후기가 나오는 날 이겠지요?



그래서 하는 오늘의 포스팅...?


아마도 말이에요...



아무튼

오늘은 평상시와는 다르게

이틀치 포스팅을 한방에 뭉쳐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300원짜리 샤인쿨!!!)

(+ 갓들어와서 따끈따끈 해야하는데 차가운 삼각김밥 뭉치)

(+ 1000원짜리 PB우유!!!!)


(개인적으로 저중에서는 딸기우유가 가장 맛있더군요)




이유는 뭐...

기존에 작성해놓은 첫날 포스팅이

오류때문에 저장도 안되고 통채로 날아갔다는 슬픔 때문에....?




금요일, 토요일 한번에 뭉쳐서 적으려니

약간 복잡하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지만

이 글은 읽는 사람 없을테니 그냥 적지요뭐....






인수인계는 원래 시간이 좀 걸리다 보니 아무래도 

10분정도는 여유있게 가는게 좋겠죠?

그래서 금토일과 토요일 모두 여유롭게 10분 전에 도착해서 차액 0원 확인 후 전타임 알바생을 보냈답니다




물류 정리해야 하는데 인간적으로 컵라면 정도는 정리를 좀 해주고 가지...

안그래도 오후타임에 오는거라 오후타임 정리 물건을 내가 하는것 뿐인데ㅠ_ㅠ

이런.....

(앞으로는 15분씩 일찍 안갈란다.... 에라이 퉷...)



안그래도 독감걸려서 목소리 안나왔었는데

것 참 손님들이 많이 오더군요...


1시까지 2분에 한명씩 꾸준히 계속해서 들어오는 바람에

나중에 목소리가 완전히 맛이 갔던건 안비밀....



(초점 나갔네....)

(이거 생각보다 정리하기 엄청 귀찮아요)

(선입선출이라 앞에꺼 뒤로 다 보내고 집어넣는데 △▽△▽순으로 넣어야 겨우 틀에 들어간다는...)



평상시에 상태 멀쩡한 날에는 물류 정리하는데 3시간이 안걸리긴 하지만

이번엔 몸이 너무 안좋아서 그런지 정리 끝내고 할일 다하는데 5시간 정도가 걸렸네유ㅠ_ㅠ



손님들이야 뭐 평상시와 같이 컵라면 사먹고

구린냄새 풀풀 풍기면서 먹고있는거야 뻔하겠다

문 활짝 열어놓고 환기시키는 것도 일상이 돼버렸고...


추우니까 계산대에 서있기는 싫어서 따뜻하게 안에 들어가 있기도 했고...

(히터 옆에서 라면 먹으면 따뜻하잖아유...)

(전 문옆에 있어서 추워유.....)


담배 재고나 느긋하게 하고 쉬고있는데

술마신 한 손님이 들어오셔서는 저한테 덕담(?)이 섞인 설교를 열심히 해주셨네요



"내가 지금은 **병원 과장이라 에쿠스도 끌고 다니지만 나도 니나이때는 

병원일도 하면서 알바 4군데를 동시에 다녔다"

"직장 구해서 하는것보다 알바가 월급 더 많이 받기도 하고"

"지금은 별로라 생각하겠지만 나중엔 오히려 스트레스도 적었고 그때가 좋을수도 있다"

"난 20년 전에 월급 10만원씩 받고 했었지만 지금 너도 자신의 직업에 만족하고"

"부정적인 마음으로 하지말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하면"

"나보다 더 큰 사람이 될 수 있을거다"


라고 대충 하셨었는데 여기는 생략했지만 엄청 마음에 와닫는 말들을 많이 해주셨네요


생략한 다양한 말들은 좀 더 생각한 후에

나중에 자소서 적을때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아... 취준생의 비애ㅠ_ㅠ 面倒!)



아무튼...

목소리 안나와서 켁켁거리며 들었는데

좋은말씀 해주신 커다란 병원 과장아저씨 감사드립니다^^

(순간적으로 그 병원에 들어가고 싶었어요...)

(원래 편의점이 아니라 병원에서 일하고 싶었는데 말입니다ㅎ_ㅎ)


간호가 특기인 꿈별이.....?

(제몸도 관리하나 못하는 간호지망생....)

(그래도 제작년 까지만 해도 병원에서 잠깐 일했지요 ㅋㅋㅋ)




아 내가 어디까지 했더라...



새벽에 설교해주신 **병원 아저씨가 가신 뒤로는

손님이 확 줄어들어서 한시간에 두세명 왔네요


마음놓고 느긋하게 앉아서 공부하다가

이번에 나온 베스트셀러 한권 장만한김에 청소하며 책도 읽고

(느긋하게 자리좀 만들어서 낮잠도 좀 자고....)

짜증나는 냄새 풀풀 풍기는 라면 짬통도 비우고 씻고ㅠ_ㅠ

쓰레기 치우고ㅠ_ㅠ

워크인 물건 전부 채워넣고...




평상시에는 폐기 나오지더 않더니 오늘따라 폐기가 잔뜩 나와서

혼자 폐기잔치 벌인건 안비밀...

빵이 10개나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 이렇게 나오는건 처음봤어요;;;

제가 좋아하는 바나나우유도 한개 땄겠다!!

카스테라 빵이랑 우유랑 함께 마시면서 


폐기좀 까먹다가 다음타임 알바분 와서 퇴근!!!!



항아리 바나나우유 1300원 하는건 역시 맛있어요

원조의 맛 이라고나 할까요?

다른건 이 맛이 안나오는데 말입니다ㅋㅋㅋ




그나저나

퇴근 전에 택시기사 아저씨가 술사면서 알려주시던데

세븐일레븐은 술값이 비싼거군요

gs25는 소주값 1300원 이라고 하던데

세븐일레븐은 소주값 1600원 이라는 엄청난 차이....


(이거 주류세는 똑같이 겉어가면서 뭐이리 비싸게 받아가요?)

(뭐 전 술을 안마셔서 관심은 없지만 말입니다)

(그러니 여러분!! 여기 말고 바로옆에 지에스 가서 술사가요!!)

(술사가면 술채워넣기 귀찮아요!!)





아무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후기라고 쓰고 그냥 일기라고 읽으면 된다는 꿈별이의 포스팅!!



어쨌건

역시 책이 베스트셀러로 오르는건 그만한 재미와 감동이 있어서 그런것 같아요

원래부터 독서가 취미인지라 책을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한번 빠져들면 해어나오지 못하게 만드는 강한 몰입감을 지닌 책들도 워낙에 많아서리...

서점에서 살면 한달 이상도 안심심하게 보낼텐데 말입니다ㅋㅋㅋ

(다음달에 월급받으면 어떤 책을 살까하는 행복한 고민에도 빠져봅니다~~)

(도서정가제 때문에 옛날 명작 책값이 두 세배 오른건 안비밀...)



이 법안은 폐지 안하나...?

인터넷서점 매출만 엄청나게 오르고

오히려 일반 서점의 매출은 감소했다는 기사도 본것 같은데 말이죠...

2016. 2. 14. 16:41 - 꿈별이

[알바 후기] 세븐일레븐 편의점 주말 야간 알바 3개월 4일차 후기ㅠ_ㅠ

안녕하세요 여러분~~
행복한 노예의 세상 꿈별이의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알바포스팅 안하려다가 다시 포스팅 하는중 입죠...?

왕짜증!!!!

이라서 포스팅 이라는(?)




아무튼....

언제나처럼 전타임 분을 칼퇴근 시켜주기 위해서 정확히 10분일찍 도착해서 1분만에 퇴근시켜 줬습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할 일을 하기 위해서
뒤적뒤적 하다가 발견한 폐기기록.....
제 앞타임 분이 제가 폐기할 물건들을 깡그리 등록해놓고 전부 챙겨가셨군요...?
전부 계속 먹고싶었던게 오늘 나온다는 생각하며 기쁘게 출근했는데
전부 미리 찍어버리고 가져가버린 앞타임.....

네... 뭐 배가 고프셨다면 괜찮습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나면 맛보면 되니까요
그런데 그럼 청소라도 좀 해주시고 가는게 예의 아닐까요 ㅠ_ㅠ
물건 채워넣지도 않고 앞으로 밀어놓지도 않고 딱 계산만 하다가 폐기 챙겨서 가신것 같군요....?

뭐 괜찮습니다

어차피 저도 나중에 해야하는거 알고있으니까 말이죠
하는김에 같이 몰아서 하면 되니까 말입니다

그냥 이번에도 조용히 눈감아 드리겠습니다
얼마나 배고프셨으면 그랬겠어요



전 나쁜 사람이 아니랍니다^^
이제 기분 풀었어요

푸념은 이만 됐고....



오늘은 FF식품만 들어오는 날이라 그런지 좀 한가하네요
어제 인기있다고 썼던 도시락은 다팔리고 새로 들어왔답니다!!

(일요일 이라고 도시락이 딸랑 3개 들어왔다는건 안비밀.....)
(그리고 3개 들어온거 전부 진열도 하기 전에 바로 팔렸다는건 더 안비밀...)
(들어와서 찾고길래 갓들어온거 바로 주니까 좋아하시더군요ㅎㅎ)
(왠지모를 뿌듯함!!)

 
그나저나 어제는 비가 많이왔는데 오늘은 비가 안와서 그런지
손님들이 어제보다 거의 2배 가까이 늘어났어요
비오는날은 담배손님이 주류를 이루지만
비가 안오는 날은 라면이나 술 과자손님들이 많이 온답니다
주택가라 그런지 진상손님은 좀 적어도 꼬맹이들이 시끌시끌 하지만 말이지요

(제발 나이든 담배손님만 왔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다른 손님들은 왔다가면 정리할게 많아서리 ㅠㅠ)






(여러분 쓰레기 막버리지 말고 계산대 옆에 가래뱉지 맙시다!!!)


아무튼....

주말야간 편의점 알바를 뛰고있다 보면

패턴이 눈에 보인답니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는 지하철 및 버스가 돌아다니는 시간대라

손님들이 한번에 몰려서 들어와요

지하철에서 몇분 간격으로 동시에 내리고 타고 하니까 말이죠

10분정도의 간격으로 손님이 동시에 들락날락 하니까

처음에는 적응이 좀 힘들겠지만

몇일정보 해보면 금새 적응을 한답니다


그리고 1시에서 새벽 5시 까지는 지하철과 버스 모두 끊겨있는 시간대죠


이시간대에는 택시와 근처 pc방 담배손님들이 주류를 이뤄요


그래봤자 거의 안온다는게 사실이죠...


보통 15~30분 간격으로 손님들이 들어오는 시간대라 가장 한가한 시간으로 볼 수 있답니다


이떄 초고속으로 청소를 해주면 되는데!!!

라면 짬통 치우는거 진짜 싫어유ㅠㅠㅠㅠㅠ

(라면 엄청나게 좋아하던 제가 결국에는 라면 냄새 맡는것도 싫어질 정도로 바꼈다는...)


(손님들이 안에서 라면먹고 있을때 냄새 짜증나서 문 활짝 오픈!!)

(냄새야 전부 훠이훠이~~~)



참고로

비온뒤의 편의점은 바닥에 발자국 남겨놓은거 치우는게 일이지요

 비오는 날은 퇴근 직전에 쫘악~ 닦아주는게 가장 깔끔하고 편하다는걸 팁으로 남기며....

다음에는 담배 이름과 사진 포스팅 해볼까요?

워낙에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게 담배라 말입니다

(세븐일레븐 알바 3개월차인데 아직 햇갈리는 담배도 있어요ㅠ_ㅠ)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그냥 마치도록 할게요

원래 안하려다 주절거리며 쓴거라

짜증나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죄송합니다!!
여기는 제 블로그니까 제 자유롭게 제가 쓰고싶은거 쓸래요 ㅋㅋㅋㅋ

나도 오늘 뭘썼는지 기억안나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