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신가요 여러분~~
꿈별이의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반갑습니다^^
오늘로 3일 연속 알바 포스팅 이네요
그래서 그런가 방문자수가 폭풍 감소하고 있다는ㅠ_ㅠ
(내일부터는 평소대로 정보성 포스팅이나 해야지...)
어쨌거나!!!
이번달 2015년 마지막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온 꿈별이 입니다!!
15년의 마지막 이기도 하고
알바 시작한 달의 마지막날 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좀 더 감회가 새롭게 느껴지네요
이번달 주말 8일 중에서
교육 이틀 빼고 6번째 출근 후기 지금 시작합니다!!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알바 10분전에 편의점 미리 도착해서
인수인계(시재점검) 하고
아르바이트 교대를 마쳤어요
(세븐일레븐 기준으로 교대할때는 쉬프트 정산 눌러서 돈 전부 세보면 +-금액이 나온답니다)
그리고는
데일리클로즈를 마치고
일일정산지 인가(?)
기억 안나지만
데일리 클로즈 마치면 나오는 영수증을
여기에 붙여주고 계산기로 거기있는 돈 더해주면 끝!!!
(다행이 이거 두박스 들어왔네요)
이젠 뭐 할거없어서 띵가띵가 놀다가...
23시쯤 들어오는 냉장식품!! FF음식 이라고 하나요?
삼각김밥, 햄버거, 도시락, 음료수가 박스에 담겨서 들어오면
박스에 같이 포함된 발주내역 종이 보면서
갯수 체크하고 정리~~~
냉장고 온도 체크
네? 뭐 더 없냐고요??
오늘 일 끝났어요...
오늘은 물건 안들어오는 날이라 1시간만 일하면 끝나요....
나머지는 뭐 자유시간~~~
글이 너무 짧다고요?
야간알바의 특권인
청소에 대해 알아볼래요?
쓰레기통 보고 쓰레기가 넘쳐나서 통이 안닫긴다!!!
그냥 당장 얼른 쓰래기통 분리수거 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라면 짬통의 찌끄러기 치우기!!!
이게 가장 짜증나지만ㅠ_ㅠ
(라면 찌끄러기 버리기도 서러운데)
물 버리는것도 같이 해야하니까
제대로 숨 틀어막고 하셔요....
음....
그래도 적을게 없네요?
그렇다면 어제 나온 폐기를 보면서 생각을 해봅시다!!!
찐빵 3개!!
폐기로 나와서 먹으려고 보니까
지금 내가 잡고있는게
식품인지...
고무찰흙인지...
무슨 빵도, 돌맹이도 아닌것이
질겨져서 완전 딱딱하네요?
이건 도저히 먹을게 못된다!!
라는 마음으로 그냥 쓰레기통에 슈웅~~~
원래는 넣은지 얼마 안된 따끈따끈 부들부들한 호빵 한개가 있었는데
때마침 그게 손님의 뱃속으로 들어갔다는 경사스런 이야기ㅠ_ㅠ
(편의점 야간알바를 하면 이건 거의 매일같이 나오는 품목이지만)
(이미 굳어버려서 + 찝찝해서 먹을 일은 없다는게 함정...)
어쨌거나
이번달의 알바는 오늘부로 끝났네요
어제오늘은 황금연휴라 그런가
평소보다 손님이 50% 정도 늘어나서
불행이라고 느껴지지만
다양한 손님들을 보는것도 상당히 재밌는것 같아요
술먹고 냉장고에 우엑....
하기 직전인 손님도 봤고
술마시고 와서 에ㅊ~ 한갑
이라는 손님도 봤고
(담배 브랜드만 말하면 제가 어떻게 챙겨드리나요ㅠ_ㅠ)
(게다가 주말마다 오는 분들은 제가 외웠지만 오늘 처음본 분이시라 뭔지 모르겠사와요...)
항상 같은시간에 와서 도시락 까먹고 가는 손님도 계시고
생각보다 편의점 이용자가 많다는걸 느끼는
한달간의 알바였습니다!!
무엇보다 그동안 관심없던 우리집 앞에 세븐일레븐...
올 한해동안 교통카드 충전하러 간 횟수보다
이번달 알바간 횟수가 훨신 많은듯 하네요ㅋㅋㅋ
아무튼 여기서 오늘의 포스팅은 마치도록 할게요
끄적끄적 적어보는 저만의 일기(?)
같은 포스팅 이었습니다!!
시재-60원 나와서 500원 깨고 매꿔넣은건 안비밀...ㅠㅠ
전국의 세븐일레븐 주말 야간 알바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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