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뻘글로 돌아온 꿈별이 입니다!!
오늘은 금요일이죠?
2015년의 크리스마스 입니다!!!
공휴일 이라는 점에서 경사스런 날이지만
알바를 간다는 시점에서 경사스런 날이 사라졌어요....
(너무너무 즐거워서 매일매일이 경사스런 날이죠ㅠ_ㅠ)
(주말 이틀만 하는데도 생체리듬 깨져서 밤에 잠을 못자는 주인장 입니다...)
(이게 대체 뭐야..... 적당적당히 그리고 뒷정리 안했더니 엉망이네요...)
어쨌거나...
오늘은 저번에 포스팅 못한 편의점 주말 야간 알바 4일차 후기를 올리려고 한답니다
(4일차 라고 쓰지만 교육 이틀 포함하면 6일차죠)
내일, 모레는 5일차 6일차가 준비되어 있사오니
관심있으신 분들 께서는
보러오시면 감사감사!!
각설토록 하고
4일차 알바는 토요일 이었어요
금요일은 불금이라고 사람들이 많이 오지만
토요일은 다들 숙취로 뻗으셨나?
손님들이 금요일의 반토막만 오는 날이죠
(오늘은 금요일인데 크리스마스까지 겹쳐서 두렵습니다;;;)
게다가 무려 물류가 안들어오는날!!!!
와서 10시부터 12시까지 손님 60명정도? 받고
12시부터 아침까지는 30명정도만 와요
(나는 자유로운 버섯이라네~~~ 버섯!! 버섯!!!)
그렇다 보니 넘쳐나는 자유시간~~~
책 펼쳐놓고 공부하기 좋은날!!!!
(재미없어서 포스트잇 가지고 학접고 있는날....)
이랍니다
그런데 이날 폐기로 우유가 두개 나왔어요
1리터짜리 초대형 우유 두곽이 나왔는데
평상시에는 잘팔리던게 왜 안팔렸나 궁금해서 가만히 살펴보니
어머나.....
전 분명 우유를 집었는데 풍선이 들려있네요?
(사진 찍은게 오류로 날아가서 첨부 못한점 죄송합니다ㅠ_ㅠ)
유통기한까지는 아직 반나절이 남아있는 상황인데
냉장고 온도가 더웠을까요....
엄청 빵빵해서 어쩐지 열어보면 치즈가 나올듯한 비주얼!!!
(당장 폐기 처리하고 치웠어요...)
(돼지로 변신!!!)
그런데 전타임에게 물어보니까
폐기 나온건 폐기 체크하고 따로 뭐 할거없이 먹어도 된다고 그러네요?
그래서 어떤게 좋을까 고민한 끝에!!
치킨 주먹밥으로 선택...
우유 보니까 유통기한 한참 남은것도 상했던데
혹시나 하는 마음은 들지만 그냥
괜찮아... 어차피 3시간밖에 안지났어;;;;
하는 마음으로 전자레인지 30초 기달기달~~~
드디어 따고 섭취!!!
한입 베어먹은 순간 손님들이 폭발하네요?
입안에 넣은거 빨리 씹어넘기고 일단 옆에 두고 열심히 계산합니다
(제발 빨리 가세요...)
그런데 어떻게 지금까지 안오다가 갑자기 몰려오나요!!!
결국 10분정도 계속 손님이 들어오다가
나중에 먹으려고 보니 이미 차갑게 식고 난 주먹밥 이었습니다...
(이미 배출되고 없는 주먹밥의 명복(冥福)은 제껍니다)
어쨌건....
그리고 아침이 된 후
워크인에 들어가서 냉장고 정리하고
청소 빨리빨리 끝내고
담배 채우고
일들 빨리 끝낸 후에!!
호빵넣고 돈 체크하고 퇴근~~~
언제나 10분씩 일찍와줘서 감사합니다!!
이름도, 나이도 제대로 모르는 제 다음파트 알바생분....
아무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끝!!!
오늘은 자유롭게 쓴 글이네요
평소보다 훨씬~~ 간단하고 편하게 적어서
보기에도 편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꿈별이의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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