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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발견

주말야간 검색 결과

  1. 미리보기 2016.03.20

    [알바 후기] 세븐일레븐 주말야간 4개월차 마지막 후기!

  2. 미리보기 2016.01.30

    [알바 후기] 세븐일레븐 주말야간 13일차 알바 후기!!

  3. 미리보기 2016.01.24

    [알바후기] 세븐일레븐 주말야간 알바 10일차 후기 (손님 늘었네 에이...)

  4. 미리보기 2016.01.23

    [알바후기] 세븐일레븐 주말야간 알바 9일차 후기 (추워서 손님이 안온다!)

  5. 미리보기 2016.01.17

    [알바후기] 세븐일레븐 주말야간 알바 12일차 후기 (진상손님 편)

  6. 미리보기 2016.01.17

    [알바후기] 세븐일레븐 주말야간 알바 11일차 후기!~~

  7. 미리보기 2016.01.16

    [알바후기] 세븐일레븐 주말야간 알바 10일차 후기! 겸 끄적끄적...

  8. 미리보기 2016.01.10

    [알바후기] 세븐일레븐 주말 야간 9일차 후기 -라고 쓰고 푸념이라 읽는다-

2016. 3. 20. 20:16 - 꿈별이

[알바 후기] 세븐일레븐 주말야간 4개월차 마지막 후기!

안녕하세요 여러분들~~

오늘도 꿈별이의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편의점 알바 혼자하는 마지막날 후기라는 포스팅 일까요?


정확히 말하자면 다음주까지 알바긴 하지만...

다음주에는 저 대신 새로오는 알바생 교육할테니

어제가 혼자하는 마지막 출근이었다고 볼수도 있겠네요


그런고로 주말 야간 마지막 후기 포스팅 들어갑니다!!!!


물론 담배 종류 포스팅이랑 포스기 활용법은 앞으로 좀 올리기는 할거니까

걱정마시고 기다리셔도 괜찮아요^_^

(솔직히 말하자면 종류가 워낙에 많아서 다쓰기 귀찮을 뿐이라는....?)

(인간적으로 너무 많아요ㅠ_ㅠ)

(안팔리고 명목상 있는게 더 많긴 하지만 말이죠 ㅋㅋㅋ)




아무튼!!!


저번주, 이번주 취합해서 한방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쓰고보니 뭔가 푸념글 같기도 하고 지난주 내용은 빠진것 같기도 하고 뭐죠?)




네!!!

그만둘때가 와서 그런지 일하는게 귀찮아서

이거 정리끝내고 적당적당히 하고 쉬었어요!!!

끝입니다!!!


?????




뭐지....




하시죠?




장난이에요!!



그만두기 전 잠깐동안은 결벽증 급의 완벽함을 보여야겠다 싶은 생각이 들기에

눈에 보이는곳 안보이는곳 전부

열심히 쓸고, 닦고

물건들 전부 완벽하게 정리해놓고

활기차게 보냈지요


특히 저번주에는 비가 엄청나게 쏟아져서

다행히 편의점 손님은 좀 적었지만

아놔....

땅바닥에 발자국에 딸려온 먼지에...

보통 2시면 일 다끝나는데 닦아도 닦아도 사람들 들어와서

결국 집가기 전까지 바닥만 쓸고 닦았다는 슬픈 소식ㅠ_ㅠ

(비오면 손님은 줄어서 좋은데 줄어든 일거리의 1.5배 만큼 일거리가 늘어나니까 짜증이죠)




그래도 중간중간 포스기 사용법 포스팅 하려고

햇갈리는 부분, 간단한 부분들

틈틈히 사진도 찍어뒀으니

나중에 글쓸때 하나하나 까서 올려보도록 할게요

 (특히 담배... 이건 글 하나로 일주일은 걸릴듯한데 참 문제입니다)

(인간적으로 종류가 너무 많아서리...)



+

음악플레이어에서 정지하려고 하면 불가능하다고 뜨는데 그래도

음악 끄는 방법은 뭐 다들 아시겠죠?

컴퓨터에서 음소거 누르면 됩니다!!

혹시 자기가 가져간 노래를 듣고싶어서 음소거는 하면 안된다!!

하시는 분들은 플레이어 소리를 1로 줄여보세요

0으로 줄이는건 불가능 하지만

1로 줄여놓으면 소리가 안들린답니다.

이때 자기가 챙겨간 노래 재생시키면 그것만 들을 수 있어요

(원래 이어폰으로 음악들으면서 했는데 귀아파서 그냥 컴퓨터에 제 usb 음악넣고 재생시킨...)






(봄 한정판 이라고 하네요)

(딱 제취향인데 먹을일이 없으니 원...)

(이건 방금 막 왔을때 아니면 금새 상하는 재료니까 먹기 좀 꺼려져요)



그나저나 오늘 새벽에(?).. 어제 밤이라고 그래야하나...

가출한것 처럼 보이는 중학생 2명이 뻘쭘하게 계산대 앞에 서길래

아... 담배사러 왔나보네

이것들이 나를 바보로 보는구나...

하는 생각으로 기다리고 있으니 가위바위보 해서

저한테 

"저희가 너무 배가고파서 그러는데 혹시 유통기한 지난거 하나만 좀 얻을 수 없겠나요"

하는데...

세븐일레븐은 야간에 김밥, 도시락 폐기 안나와요....

오전, 오후 알바생이 자기시간에 나온건 전부 챙겨가는 탓에 저도 굶습니다...

(사흘 연속으로 폐기 Zero!!)

라고 말하고 돌려보내긴 했지만

제가 지갑만 들고 출근했었으면 먹을거 하나씩 사주고 했을텐데 미안하네요...

일갈땐 심플하게 몸뚱이 + 공부할것만 챙겨서 가자는 성격 이라서리



그러니 청소년 여러분

아무리 배가 고파도 세븐은 야간에 가봤자 못구할거에요...

아침 9시랑 저녁 9시에 찾아가 보세요

안주는게 원칙이지만 알바가 하나정도는 사비로 사줄지도 모른답니다





그나저나 내가 왜 이런 포스팅을 하고있는거지...



아무튼!!

 결국 언제나 땅만 바라보며 사는 가난뱅이 꿈별이 입니다...

저도 이제 다음주부터 백수네요...?

다시금 글쟁이의 길로 들어설 시간이 온것 같습니다

(글쟁이 말고 그림도 재밌던데 그림이나 그릴까유)





가나가와현에서 옆동네로 옮겨가는 꿈별이!!


그런고로 혜이니 흥해라!!!!!!

오빠 맘마 말고

새 정규앨범 나오기를!!!

2016. 1. 30. 21:39 - 꿈별이

[알바 후기] 세븐일레븐 주말야간 13일차 알바 후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꿈별이 입니다!!


오늘도 꿈별이의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려요



오늘의 포스팅은 매주 토요일,일요일의 주중행사로 느껴지는 포스팅이죠?


주말야간 편의점 알바 후기입니다!!




그전날 밤에 잠도 못자고

아침에 드론쇼 구경갔다가

되돌아와서 바로 출근했던 탓에

졸음게이지 만땅으로 채우고 투입된건 안비밀....


(손님들 맞아야 하는데 발음 완전히 꼬여서 헤롱헤롱~~)

(간단한 계산도 암산으로 안돼서 헤롱헤롱~~)


그런데도 물류는 잔뜩 들어와 있어서 허탈함ㅜ_ㅜ



이었지만!!!


추위때문에 잠을 깨버렸네요?...


냉장고 바로 옆에서 지내다 보니까 그 냉기가 계속 나와서 추워 죽겠다는....

(겨울 야간 알바생한테 따뜻함을 제공해달라!! 달라!!!)

(냉장고 옆에서 추위에 떨며 지내는건 내취향이 아니라고요!!)



그래도 뭐 밖에 비가 오다보니

손님도 좀 적게오고 좋은점도 있었네요

알바하면서 처음으로 비왔던 날이라 비오면 사람들 많이오는가 걱정도 좀 했었는데

오히려 비가와서 그런지 손님의 수는 훨신 줄었답니다

(하지만 들어오는 사람들 마다 바닥에 환상적인 발자국 도장을 찍어주는 센스가 참....)

(신발 밑창에 빗물정도는 닦고 들어오시지요?)

(닦으라고 깔판도 냅뒀는디...)





추워서 빨리빨리 몸 따뜻하게 하려고 물건 정리하고

금고 돈 세고

담배재고 체크하고

이것저것 한 끝에 언제나처럼 마무리는 청소겠죠? 

청소!!!!


빗물로 발자국 도장찍은 사람들은 반성하라!!!!

바닥 곳곳에 전부 검은 발자국이 찌들어서 아무리 닦아도 닦아도 계속해서 나오고ㅠ_ㅠ

다닦아놓으면 다시 손님와서 발자국 내놓고....

뫼비우스의 띠가 바로 이런 상황을 뜻하겠죠?


졸려서 잠와 죽겠는데 이런 일좀 늘리지 말자고요!!!


안그래도 교대자 매일 늦게와서 짜증나는데 말입니다!!!!




그래도 냉장고 채울일이 없어서 만족한다는...

추워서 그런지 냉장보관중인 찬 음료는 안나가더군요

단지 아침만 되면 온장고가 손님들에게 털린다는게 문제죠....


아무도 안사가길래 기뻐했더니

교대시간 맞춰서 온장고 탈탈 털어가셨던 할아버지 손님....


5분만 늦게오시지 그러셨나요

에롸이.....



손님 70명으로 끝낼 수 있었는데

80명쯤 만나고 퇴근했네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들 꿈별이의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2016. 1. 24. 21:02 - 꿈별이

[알바후기] 세븐일레븐 주말야간 알바 10일차 후기 (손님 늘었네 에이...)

안녕하세요 여러분~~

꿈별이의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편의점 알바 10일차 후기를 쓰려고 한답니다

(두달차이긴 한데 왜이리 얼마 안된것같지...)

(평일 주간, 야간이 2주일만에 출근한걸 두달에 걸쳐서 하다니 ㅋㅋㅋ)




알바 출근일은 1월 23일

퇴근일은 1월 24일...


2016년 1월 23일은 제 30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이루어지는 날 이었답니다ㅠ_ㅠ

하지만 저는 신청을 못해서 못쳤다는건 함정.....

+

알바 마치고 집에서 잠자던 시간이라는것도 함정....



그냥 다음기회를 노리고

그때까지는 기출문제 줄줄 풀면서 버티고 있어야겠네요





아무튼!!!


어제 오늘은 역사적인 추위를 기록했던 날 이었습니다

엄청시리 추워서 그런가

밤에 사람들이 안돌아 다니는게 눈에 훤히 보이더군요


지하철 정차시간만 되면 사람들이 오긴 오는데

지하철 끊어지고 한밤중에는

아무도 안와서 고요한 적막만이 흐르고....


나는 배고프고......


폐기는 안나왔고.....


그래서 도시락 까먹었습니다ㅋㅋㅋㅋ

원래 일하면서 뭐 먹는건 안좋아하지만 한시간 넘게 아무도 안오니

지루하기도 하고 배고프기도 하고 그래서


맛있어 보이는 신상품인 오징어파불고기 도시락 시식!!!


하지만....

고기는 얼마없고 김치 투성이에 그냥 짜요...

먹다가 포기했어요ㅜ_ㅜ

(배고파도 별로인건 일단 배제하고 생각하는게 정석이죠!!)




는 포기하고...



추운날은 알바하기 참 좋아요 ㅋㅋㅋㅋ

손님들이 안와서 그런것도 있는데

찬걸 안사가니까

워크인 정리할 필요성이 확! 줄어든다는 장점!!!

(냉장고 짧게 들어간다는 장점이 진짜 크죠ㅠ_ㅠ)


그리고


추우면 히터틀면 되고....

밖은 엄청시리 추워라~~

나는 따뜻하게 지낼란다~~ㅋㅋㅋㅋ

(20도만 맞춰놓아도 너무 따뜻해서 졸린건 함정...)




-잘팔려서 폐기따위는 나오지 않는다ㅜ_ㅜ-

아니!!

채워넣은지 얼마 지난것도 아닌데 이것밖에 안남고 다나갔니...

전부 평일 야간이 챙기시겠군ㅋㅋㅋ


저 고구마라떼, 민트라떼 이 두가지는 어떤 맛일지 참 궁금해요

두달동안 알바하면서 폐기 나오는걸 본적없는 우유.jpg


그와 반대로 딸기우유는 진짜 폐기로 자주나온다는 함정....

(맛보니까 그럴만도 하더구만요...)

(좀만 더 진하게 향좀 넣어주시면 안될까요?)

(맛은 괜찮은데 향이 좀 덜난다는 느낌이 강하던데....)



그리고 이 훈제치킨 닭다리!!!


스모크치킨은 술안주로 잘나가는데 이건 또 안나가네요 ㅋㅋㅋㅋ

크기가 너무 작아서 그런가요?

조만간에 폐기 예정인데 그전에 나가긴 하겠쥬...

유통기한 지나도 폐기가 아니라 반품할듯한 비쥬얼!!



나올거면 얼른 나와라!!

핫바 엄청시리 들어오는데 둘곳이 없다ㅠ_ㅠ

니자리를 뺏아야하니 제발 비켜!!!!!

한달넘게 그자리를 지키며 있었으니 물러날때 됐잖아ㅋㅋㅋㅋ






어쨌거나...

오늘도 80명대를 찍고 마쳤네요

어제보다 10명가까이 늘었습니다


여기는 두달만에 겨우 담배 다외운 꿈별이의 블로그 랍니다

(평일이면 빠르겠는데 주말 한정이라 외울만하면 또 깜빡깜빡...)


이제 곧 자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히가세요~~~




그리고!!

제발 물걸레로 바닥 청소할떄

사람들이 안왔으면 좋겠네요....


아니 무슨 이틀 연속으로

물걸레질 끝내자마자 손님들 들이닥쳐서

온 매장에 발자국 남겨놓고가서

한시간동안 바닥 세번 닦았다는 짜증나는 상황ㅡ_ㅡ;;


2016. 1. 23. 21:22 - 꿈별이

[알바후기] 세븐일레븐 주말야간 알바 9일차 후기 (추워서 손님이 안온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꿈별이의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어제 미리 예고했듯이

알바 후기 포스팅이 될 예정이랍니다



오늘도 느긋하게 글을 쭈우욱~~ 써나가도록 할게요



제가 이제 몇번째 일한건지 기억도 안나지만...

이번달 7일차 정규 알바였었죠


(7일차라고 하지만 실제로 일한건 더 많다는 현실.....)

(벌써부터 땜빵이라니!!!)




저는 언제나처럼 10분전에 출근해서

미리 인수인계 끝내고

물류 정리를 마쳤답니다


땜빵서는 동안에는 엄청난 물량이 들어와서

그거 처리하는데 익숙해졌는데

오랜만에 물건이 적게 들어오니까 훨신 할만했었다는건 안비밀...

(두시간 걸리던게 30분만에 끝!!!!)


게다가 평일에 비해서 손님이 반토막!!!

평일 출근시간대 한시간에 70명 오다가

10시간동안 70명이 오다니ㅠ_ㅠ


이거 완전 천국이라고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ㅠ_ㅠ



공부하는데 완전 천국이 따로 없었다는건 자랑질...



그나저나

확실히 날이 추워서 그런지

낮에는 손님들이 많이 찾아오는데

밤에는 손님이 줄었다는게 체감이 큽니다


와도 따뜻한 커피 한두잔 사가고

찬 음료수류는 거의 안사가니까 말이죠 ㅎㅎ


덕분에 워크인 채워넣을거 줄었다!!!


했는데

앞사람이 전혀 안채우고가서 제가 전부 채웠다는건 함정...

+

워크인에 재고도 뚝떨어져서 어제 들어온 물량 새로 까고 집어넣었다는건 더 함정...



폐기가 없으니까 배고파 죽는줄 알았구먼유

빵이라도 뭔가 사먹자니

다나갔다는 슬픈 사실 + 평일에야 들어온다는 충격적인 사실 ㅠㅠ


야간에도 갓만든 따끈따끈한 빵같은거 오면 안되겠니?



그리고!!

폐기는 왜 평일에만 잔뜩 나오고

주말에는 없다시피 한 이유는 뭐냐고?!!!!!


배고픈데 사먹어야 하다니 ㅠㅠ

(밥값 천원이라도 좀 주시면 안될까요?....)





아무튼 각설하고....



편의점은 역시 여름에 손님이 많이오고

겨울에 손님이 적게온다는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봄 여름 가을은 여행의 계절 아닌가요?

이때는 사람들이 많이들 돌아다니니

손님도 많고 일도 많아요


하지만 겨울은...

겨울잠자는 계절입니다!!!

손님들 뚝 끊기는게 정상이네요ㅋㅋㅋ


그렇게 오늘도 알바를 마치고

시재 +-0라는 사실을 확인한 뒤 꿀맛같은 퇴근ㅠ_ㅠ



이제 월급이 얼마 안남았다!!

힘내자 꿈별이!!!

2016. 1. 17. 22:44 - 꿈별이

[알바후기] 세븐일레븐 주말야간 알바 12일차 후기 (진상손님 편)

안녕하세요 여러분~~

꿈별이 입니다!!



아무래도 요즘 제 포스팅들이 갈곳을 잃은것 같아요...

주말 야간으로 일주일에 이틀 알바뛰지만

알바하고 블로그에 후기겸 그냘의 포스팅을 쓰다보니까

정보성 포스팅의 수가 확 줄어드는게 느껴지네요...


벌써 이번주만 해도 알바후기 포스팅이 3개를 차지하는 상황....

(게다가 그것도 3일 연속으로....)


아무래도 앞으로는 이틀치를 하루에 뭉쳐서 하나로 써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 일단 이건 어찌되든 다음 기회로 넘겨놓고...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10분 일찍 칼같이 출근했어요

그전날 물건이 안들어와서 오늘 들어오면 어쩌나...

하는 마음으로 갔는데

뭐시여 이게?!!


"물건은 오지도 않고 텅텅비었다!!!!" 


네...

추위가 점점 심해져서 그런지

손님도 줄어들고

물건마저도 안들어오네요?


결과적으로 이날 저녁에 김밥류 들어온것만 처리하고 일이 없었습니다



요거요 요거!!!


평소에는 11시 직전에 들어오는데

오늘따라 10시 조금 넘어서 일찍 들어오더군요?


기분좋게 빨리빨리 채워넣다가

들어오는 손님들 봐드렸는데...

춥다 춥다 소리가 왜이리 많이 들리나 모르겠어요

전 열심히 움직이는 중이라 몸에서 열이 훈훈하게 나는데 말이죠 ㅋㅋㅋ

(10시부터 히터는 좀 아니잖아요?;;;)


그렇다고 히터를 돌리면

히터가 출입문을 향하고 있어서

문열고 들어오자마자 뜨거운 공기가 확~!!!

(사람들 적게오는 시간에만 돌리는 이유입니다ㅜ_ㅜ)

손잡이도 열받아서 뜨끈뜨근...

순간적으로 사람도 열받아서 훈훈...


멋지군요ㅎㅎ






아무튼간에 어제는 제가 일하기 시작한 두달 사이에

가장 진상손님을 많이 만나본 알바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손님은 적게왔지만

적게온 손님들 가운데 3분이 문제였지요


한분은 친구랑 같이 3명이서 왔는데

밖에서부터 시비가 붙었는지

매장 안에서 싸울 기세로 농구공 집어던지며 싸우고 있네요?

세명중 두명이 시비가 붙어서 한명은 제 눈치를 살피다가

제가 나가서 하라고 하니까

그 사이에서 싸움 중재해준 제3의 친구분 고맙습니다

(중학생쯤 되보이던데 시비가 붙었다고 해서 싸우는건 강자답지 않답니다)

(싸움을 걸어와도 부드럽게 말로 넘어갈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남자겠죠?)



그리고 또 다른 한분은

술드시고 오신 할아버지 셨는데

라면이랑 김치를 계산도 안하고 까서 드시면 어쩝니까?....

찾아가서 계산하고 드셔야 한다니까

쿨하게 바로 카드로 계산하셨는데

인간적으로 계산은 미리 해놓고 드시길 바랄게요ㅠ_ㅠ




마지막 진상손님 한분은!!

아침에 와서 100원짜리 20개 2천원으로 바꾸고간 손님무리...

(이게 왜 진상인가요?)

하는분 계시겠죠?


물건 산것도 아니고 동전만 바꾸고는

한시간동안 의자에 앉아서 친구랑 떠들다가

전화로 추가로 친구들 부르고

외부음식 가져와서 열심히 까먹던 손님...

(네... 외부음식 먹는건 뭐라 안해요. 하지만 인간적으로 먹고 가는데 자리는 치워야지?)

(인계할 시간이라 청소 쫙~ 다해뒀더니 다시 쫙~ 어질러놓고 가시네?)


나중에 너희가 편의점알바 해봐라!!

과거의 자기 자신에 대한 반성의 시간을 느낄 수 있도록...





오늘의 편돌이 느낀점: 

"세상은 넓고 진상은 적지않다.(오늘 온 손님의 5%...)"

"점점 날이 추워질수록 손님이 줄어든다"

"웃으면서 이것저것 손님이랑 대화하면 재밌다!"

2016. 1. 17. 10:32 - 꿈별이

[알바후기] 세븐일레븐 주말야간 알바 11일차 후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꿈별이 입니다!!!



오늘만 벌써 두번째 저를 보는분도 계시려나요?

세븐일레븐 주말야간 10일차 후기에서 11일차 후기로 또 돌아왔습니다


정확히는 이전 포스팅은 어제 미리 써놓은 글을

컴퓨터를 못해서 못올렸다는 사실...

(복학신청에 뭐다 뭐다 ~~ 하면서 학교갔다가 집와서 바로 일갔네요ㅠ_ㅠ)





금요일 이라서 물량 들어오니까

귀찮다 귀찮다...ㅠ_ㅠ

싶은 마음도 들었지만


그래도 어제는 달콤한 월급날(?) 이니까!! 기분좋게 gogo!!



편의점 도착해서 바로 딱!!

스캔을 하는데

어라?

물량이 적네요?


앞타임이 정리했나...

싶어서 인계 끝내고 창고 들어갔더니!!

이보게 의사양반!  이게 무슨 일이요?!!!

창고가 텅텅 비었지 않은가?


(사진이 돌아갔는데 뭐하냐고요?)

(원래 바로된 사진이지만 여러분들의 목운동을 생각해서 돌렸어요 ㅋㅋㅋ)

(텅 비어있는 워크인.jpg)


물량 발주 잘못했는지

컵라면이 텅 비어있고

과자만 잔뜩 들어차있는 이 상황을 어찌 설명하리오...




덕분에

정리할 물건의 양은 적었지만

이거 아무래도 오늘이라도 당장 들어올것 같은데요?

안그래도 매장 텅텅 비어있으니

손님들이 왔다가 그냥 가더군요...

지금쯤이면 점장님이 당장 마트라도 가셔서 어떻게든 채워넣고 갔을듯 싶습니다...




뭐 이거야 어찌되었건 월급날이죠ㅎㅎ


가자마자 바로 똭!!

점장님에게 전화가 오더니

바로 돈 받았습니다ㅎ_ㅎ



주말 야간에만 일하다 보니까

시급이 얼마가 되건

월급은 좀 짜겠죠?

받은지 하루만에 다써서 없어졌습니다ㅠ_ㅠ


5%는 은행에...

나머지는 고장난 기계 새로 고치는데 몽땅ㅠ_ㅠ

휴대폰 바꿔야하는데!!!





그러다보니 뭐 이번달 월급은 다써버려서 상관없고




이젠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손님들이 줄어드는게 눈에띄게 보이네요

(다른 편의점 상황을 보니 손님이 반으로 줄어든곳도 많던데)

(여긴 15% 정도만 들어든듯 합니다...)


낮에 마트에서 대량구매 해놓고

천천히 먹는듯한 느낌이 든단말이죠?

(솔직하게 말하자면 저도 겨울에는 대량구매 해놓고 어디 안나간답니다)




그나저나


새벽마다 오는 진상 꼬맹이들 짜증나 죽겠구먼요

97년생 같은데

오토바이 타고 10명넘게 단체로 몰려와서

난리치는데 영업방해로 신고하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왔으면 좀 매너좀 지키면서 있어야지 어떻게)

(매장 구석구석에 쓰레기 버려놓고)

(진열대 사이사이에 쓰레기 끼워놓고)

(땅바닥에 껌 잔뜩 뱉어놓고 가는데 너희들이 나중에 편의점 알바 시작해봐라!!)

(놀려면 좀 제대로 나가서 놀지 왜 편의점에서 노는거냐고!!)



뭐... 덕분에 손님들이 왔다가

시끄럽고 짜증나는지 바로 그냥 가버렸지만 말이죠

(두시간동안 씨그러워 죽는줄 알았네유)





아무튼간에

이런 진상손님들만 없으면

일하기는 좋은데 주말마다 오는 이 꼬마들이 짜증날 뿐입니다...



오늘은 진상손님이 안오기를 바라며

다음달 월급을 위해 꿈별이는 오늘도 열심히 나아갑니다!!




여러분들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일 열심히 하시기를 바랄게요^^

뿅~

2016. 1. 16. 19:33 - 꿈별이

[알바후기] 세븐일레븐 주말야간 알바 10일차 후기! 겸 끄적끄적...

안녕하세요 여러분 꿈별이입니다
오늘도 저의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어쩌다 보니 포스팅이 좀 늦었네요
어제 아침에 쓰고 있었던게 있긴 있는데
학교 복학 신청 내려 갔다 오고 일하고 왔더니 포스팅을 못하고 넘겨 버렸네요


그래서 오늘은 어제 쓰던 포스팅에 이어서 두 개를 쓸 예정입니다
(스마트폰에 음성 입력 하는거 엄청 편하네요)


올해의 4번째 알바였죠?
네번째 맞아요...
물어봐서 죄송합니다... 

(의문형으로 썼지만 물은건 아니라고요!!)


이날은 엄청 긴장하고 일하는 날이었어요
다음 주 금요일 날. 즉, 매달 15일은 세븐일레븐 알바들의 월급날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제 계좌번호를 물어보기 위해서 점장님이 cctv 보다가 전화하실줄 알고 긴장하고 일했어요
( cctv 보고 있다가 언제 전화 올지 몰라서....)


그래서 엄청 열심히 일했습니다 평소보다!!
그런데 전화는 커녕 일이 없어서 그냥 빈둥빈둥 놀았네요

손님들이 많이와야 뭔가를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 드릴 텐데 언제나처럼 그냥 공부만 하다 왔습니다


언제나처럼 가자마자 정산서 체크하고
폐기 찍을거 찍고 냉장고온도 등록하고
FF들어오는거 정리해주고
담배재고 세아리고
청소하고 일 끝
....



(점포명 지우려고 이런저런 고생한 흔적.jpg)

유제는 이거 한판이랑 다른 한판 총 두박스 들어왔어요

역시 도시락 정리하는게 가장 쉽답니다...


우유같은 제품은 들어오면

유통기한 보면서 앞 뒤 정렬을 해야하는데

똑같은게 너무 많이 들어오는 날은 정리하기 귀찮은 단점이 있지요...

(냉장고 공간은 좁은데 똑같은 물건은 왜이리 들어오는가?!!)

(부처님의 마음으로 정리를 하면 됩니다...)



네... 원래 편의점 알바는 단순해요

그저 손님 접대 하는게 귀찮을뿐
하지만 단순한만큼 시급도 짜겠죠?
저도 시급은 짜게 받는데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여러분들은 최저시급 꼭 받으세요!!!
저는 괜찮아요

독서실알바는 이거보다 시급이 엄청짠데 그거보단 훨씬 많거든요...

(독서실 시급 천원이 안되던데도 많던데요?...)

(대신 독서실 공간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는 특전!)

(떙기긴 땡기지만 학교가면 못하니까요ㅠ_ㅠ)





그나저나

월급날 다와가니까 이것저것 뭘 할지 엄청 고민 되더라구요
역시 월급받는 기쁨은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는 거 같습니다
(혀짧은 소리때문에 음성인식이 잘 안되네ㅠ_ㅠ)


뭐 어차피 이날 연락이 안왔으니까 월급날 다와가면 아마 연락 주시겠죠?
그때까지 얼마나 받을수 있을지 봐야겠습니다.
적금 비율을 얼마로 해야 되는 건가!!
학교가면 바로 다 털리겠지만요 ㅠㅠ
(복학생이니 저는 이제 청동기시대 고인돌 취급을 받겠지요? ㅠ_ㅠ)




애들한테 존칭쓰면서 대해야할지...

편안하게 불러야할지...

고민중인 꿈별이의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포스팅 못하고 넘기는줄 알았네요...)

(어제 컴퓨터 할 시간이 없어서 포스팅 못한점 죄송합니다!!)

2016. 1. 10. 21:00 - 꿈별이

[알바후기] 세븐일레븐 주말 야간 9일차 후기 -라고 쓰고 푸념이라 읽는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꿈별이 입니다



언제나 꿈별이의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바로!!


평소처럼 주말야간 알바 후기에요



올해의 3번째 편의점 주말야간 알바!!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시작되는 알바이지요~~


제 시간 10분전에 미리 도착해서

인수인계 마치고

이전타임은 귀가시킨 뒤

일을 하면 됩니다...




(놀부 심사 - 인색하고 심술궂은 마음씨를 비유적으로 이른다는 뜻)




금요일은 제가 일하는 세븐일레븐 물류 들어오는 날 이에요

그래서 하.... 가기싫다!!!!

오늘은 또 몇시까지 정리를 해야 끝나려나...ㅠ_ㅠ

하면서 출근!!


했는데!!


새로운 평일 오후 알바생이 오셨더군요


처음이라 어떤걸 해야하나 모르셔서

제 물건 일부를 대신 정리해두셨던ㅠㅠㅠㅠ

야간이 하는 일이라 다음부터는 안해도 괜찮다고 그랬더니

괜히했다고 슬퍼하시던데....

(전 땡큐입니다?!!)


덕분에 3시간 반정도 정리할게

두시간만에 끝났어요



그나저나

이상하게 제가 일하는 편의점은 주택가인데

야간에 사람들이 많이 오시네요...

손님의 대부분이 야간에 집중되어 있다는 슬픈일이ㅠ_ㅠ

(근처가 번화가라서 그런가;;;)


그대신 야간에는 지하철 끊어지면

손님도 끊어져요


지하철이 돌아다니는 1시까지 제타임 손님의 80%가 오시고

그리고 1시부터 지하철이 다시 운행 시작하는 시간 5시 직전까지 5%

나머지 출근 시간대에는 한 15%정도?



뭐...

덕분에

공부할 시간이 많다는게 장점이긴 하지만

이거 아무리 생각해도

야간보다는

평일 오전, 오후

또는 

주말 오전, 오후가 훨씬 자유시간이 많은듯 싶네요...


다른곳은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일하는 세븐은

대부분의 일들을

야간이 하고

주간은 손님받고 FF들어오면 정리,

폐기 치우기

테이블 치우기

퇴근전에 물건 채우기


이정도인것 같네요

(그런데 이마저도 안해놓고 가는날은 저보고 어쩌라고요ㅠ_ㅠ)

(출근하면 워크인 텅비어있고 컵라면 텅비어있고)

(쓰레기통 넘쳐흐른거 보이는데 왜 그냥가십니까?!!!)



제가 잘 몰라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일하는 양의 절반쯤 되는것 같은데

시급차이도 안나요....ㅠ_ㅠ

이럴거면 내가 밤새가면서 야간알바 뛰는게 아니지!!!

(게다가 일하는 시간의 절반을 물건 정리에 쓰다니!!!!)

(다른 타임 알바분들은 노트북으로 느긋하게 영화도 보시는데!!!)

급 짜증이ㅠ_ㅠ




아무튼!!

앞타임 알바분이 제 물건을 정리해 주셔서

언제나보다 느긋하게 이런저런 일들을 하고

날이 갈수록 늦게오는 다음 근무자가 10분 지각해서 기다리다

퇴근했던 하루였습니다...


이 포스팅 어쩐지 그냥 푸념글인데?


월급날까지 앞으로 D-5!!

주말야간 이라서 돈도 적지만

집에 일정량 바치고 깨진 액정 as 받으면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없어질 월급이라는 슬픔이 참 뭐라하기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