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함께하는 세상

안녕하세요 여러분~~

꿈별이 랍니다!!!

여러분들은 가끔씩 구충제 드시나요?...

전 가을맞이 기생충 박멸을 위해 구충제를 먹었답니다...

1년에 두번 먹는 약이지만 어쩐지 자주 먹는듯한 느낌이 들어요ㅠㅠ

(약 모자이크 처리를 해버릴까?...)

약국가서 회충약 달라고 하고 받아온 구충제!!!

저번에는 500원 받던데 이번엔 왜 천원받지...

그땐 두알 복용하는 약이고 이건 한알 복용하는 약이라서 그랬나;;;

저는 유한사에서 나온 젠텔정 400mg 를 먹었어요

약제과가 아니라 알벤다졸이 뭔지는 모르지만 일단 섭취!!

"씹어서 복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약 씹어먹으면 쓸거같은데...

복용 방법에는 1정 1회 복용 (씹어먹을 수 있음)

그러니까 그냥 씹어서 먹어라 이말이죠?

그냥 1알을 씹어서 먹어라고 그러지...

가장 중요한 효과가 궁금하네요 ㅋㅋㅋ

회충, 요충, 십이지장충, 편충, 아메리카구충, 분선충의 감염 및 이들 혼합감염의 치료

아메리카구충, 분선충은 한번도 들어본적 없는 기생충인데....

찾아보니 열대지방에 많은 요충이라고 하네요

개, 고양이, 돼지, 등의 동물에 기생한다고 하니 강아지 키우는 제 몸 속에 살고있을지도...?

아...

먹기는 싫은데 진짜 커다랗네...

아무리 봐도 맛없어 보여요ㅠㅠ

가족들 전부 먹으니까 같이 먹기는 하지만

왜 이 약은 먹을때마다 먹기가 싫은지 원....

아무튼... 씹어서 복용을 시도!!

그런데 생각지도 못하게 딸기향(?) 뭔가 맛있는 맛이 느껴져서 한개 더 먹고싶던;;;

(먹기 전에는 싫은데 먹고 난 후에는 먹고싶은 기이함!!!)

그래도 이젠 내년 봄까지는 절대 안먹을꺼야!!!!

그런데 구충제가 옛날과는 달리 몸 속에 흡수가 안되고

장 속에 있다가 그대로 변과 함께 배설된다고 하는데

그동안 기술이 많이 발전했나 보네요

요즘은 70~80년대 처럼 학교에서 응아검사...를 안하니까

좀 더 안먹게 되는 감이 있기도 한것 같고요

그래도 봄, 가을같은 환절기에는 기생충 감염이 많아져서 회충약 복용을 추천합니다!!!

X꼬 간질간질 할때까지 그대로 두면 답답하잖아요?ㅋㅋㅋㅋ

 1년에 1번 혹은 2번 먹는거 이왕이면 잘챙겨먹고 건강 유지해요!!

그리고 전 약국가서 이 약 돈주고 사먹었습니다!!!

두알 안먹으려고 비싼거 샀더니 맛있길래 한개 더 먹고싶은건 안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