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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리보기 2016.01.17

    [알바후기] 세븐일레븐 주말야간 알바 11일차 후기!~~

2016. 1. 17. 10:32 - 꿈별이

[알바후기] 세븐일레븐 주말야간 알바 11일차 후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꿈별이 입니다!!!



오늘만 벌써 두번째 저를 보는분도 계시려나요?

세븐일레븐 주말야간 10일차 후기에서 11일차 후기로 또 돌아왔습니다


정확히는 이전 포스팅은 어제 미리 써놓은 글을

컴퓨터를 못해서 못올렸다는 사실...

(복학신청에 뭐다 뭐다 ~~ 하면서 학교갔다가 집와서 바로 일갔네요ㅠ_ㅠ)





금요일 이라서 물량 들어오니까

귀찮다 귀찮다...ㅠ_ㅠ

싶은 마음도 들었지만


그래도 어제는 달콤한 월급날(?) 이니까!! 기분좋게 gogo!!



편의점 도착해서 바로 딱!!

스캔을 하는데

어라?

물량이 적네요?


앞타임이 정리했나...

싶어서 인계 끝내고 창고 들어갔더니!!

이보게 의사양반!  이게 무슨 일이요?!!!

창고가 텅텅 비었지 않은가?


(사진이 돌아갔는데 뭐하냐고요?)

(원래 바로된 사진이지만 여러분들의 목운동을 생각해서 돌렸어요 ㅋㅋㅋ)

(텅 비어있는 워크인.jpg)


물량 발주 잘못했는지

컵라면이 텅 비어있고

과자만 잔뜩 들어차있는 이 상황을 어찌 설명하리오...




덕분에

정리할 물건의 양은 적었지만

이거 아무래도 오늘이라도 당장 들어올것 같은데요?

안그래도 매장 텅텅 비어있으니

손님들이 왔다가 그냥 가더군요...

지금쯤이면 점장님이 당장 마트라도 가셔서 어떻게든 채워넣고 갔을듯 싶습니다...




뭐 이거야 어찌되었건 월급날이죠ㅎㅎ


가자마자 바로 똭!!

점장님에게 전화가 오더니

바로 돈 받았습니다ㅎ_ㅎ



주말 야간에만 일하다 보니까

시급이 얼마가 되건

월급은 좀 짜겠죠?

받은지 하루만에 다써서 없어졌습니다ㅠ_ㅠ


5%는 은행에...

나머지는 고장난 기계 새로 고치는데 몽땅ㅠ_ㅠ

휴대폰 바꿔야하는데!!!





그러다보니 뭐 이번달 월급은 다써버려서 상관없고




이젠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손님들이 줄어드는게 눈에띄게 보이네요

(다른 편의점 상황을 보니 손님이 반으로 줄어든곳도 많던데)

(여긴 15% 정도만 들어든듯 합니다...)


낮에 마트에서 대량구매 해놓고

천천히 먹는듯한 느낌이 든단말이죠?

(솔직하게 말하자면 저도 겨울에는 대량구매 해놓고 어디 안나간답니다)




그나저나


새벽마다 오는 진상 꼬맹이들 짜증나 죽겠구먼요

97년생 같은데

오토바이 타고 10명넘게 단체로 몰려와서

난리치는데 영업방해로 신고하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왔으면 좀 매너좀 지키면서 있어야지 어떻게)

(매장 구석구석에 쓰레기 버려놓고)

(진열대 사이사이에 쓰레기 끼워놓고)

(땅바닥에 껌 잔뜩 뱉어놓고 가는데 너희들이 나중에 편의점 알바 시작해봐라!!)

(놀려면 좀 제대로 나가서 놀지 왜 편의점에서 노는거냐고!!)



뭐... 덕분에 손님들이 왔다가

시끄럽고 짜증나는지 바로 그냥 가버렸지만 말이죠

(두시간동안 씨그러워 죽는줄 알았네유)





아무튼간에

이런 진상손님들만 없으면

일하기는 좋은데 주말마다 오는 이 꼬마들이 짜증날 뿐입니다...



오늘은 진상손님이 안오기를 바라며

다음달 월급을 위해 꿈별이는 오늘도 열심히 나아갑니다!!




여러분들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일 열심히 하시기를 바랄게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