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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검색 결과

  1. 미리보기 2016.03.07

    [알바 후기] 세븐일레븐 주말 야간 3월 첫째주 1일차!!

  2. 미리보기 2015.12.12

    [아르바이트 후기] 세븐일레븐 알바 1일차 후기 (ㅜ_ㅜ)

  3. 미리보기 2015.09.16

    [새싹채소] 다이소 브로콜리 세트로 키우기&1일차 성장일지

2016. 3. 7. 22:00 - 꿈별이

[알바 후기] 세븐일레븐 주말 야간 3월 첫째주 1일차!!

안녕하세요 여러분?

꿈별이의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매주 1회 이상은 꼭 하는 포스팅!!

편의점 주말야간 후기글 쓰는날이죠


그래서 오늘도 당연하게 하는 오늘의 포스팅....





3월 첫째주 편의점 알바 후기입니다


3월은 초중고등학생의 개학, 대학생들의 개강이 겹치는달 입니다

그래서 야간에 교복입은 학생들이 종종 보여요


(옛날에 교복입고 다닐때가 좋았는데 그립네요...)


이것만 빼면 겨울과 별반 다를바 없었네요

추운것도 좀 덜해져서 다행이에요





아무튼...


(귀퉁이에 스리슬쩍 보이는 편의점 전용 운동화!!)


상온 물류 들어오는 날이면 참 짜증나는게....

꼭 이날에만 손님들이 넘쳐날 정도로 와요


매장에 음악때문에 안그래도 종소리가 안들리는데

하물며 물건 정리하면서 소리가 들릴리가 없겠죠?...

손님이 "저기요?!!" 라고 부르기 전까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이것만 빼면 그나마 정리하기 좋을지도...?




그나저나 왜 물건 발주하는걸

이상하게 하는건지 모르겠네요ㅠ_ㅠ

컵라면이 몇일째 매대, 창고 전부 비어있는데 발주는 없고

이미 쌓일대로 쌓여있는 라면만 잔뜩 들어오는 이 상황은 뭐지요?

게다가

앞타임분은 물건 정리하는걸 전혀 해놓지도 않고 가시고

냉장고 텅비었는데 앞으로 밀어넣지도 않고 가시고

컵라면 나간만큼 채워넣지도 않고 가시고

새로운 알바분이 저번 알바분보다 더 심하시군요ㅠ_ㅠ


(이제 3번만 더 만나면 알바 그만둔다지만 것 참 뭐합니다....)

(워크인에 음료수 꽉찬것처럼 보여서 한번 슥 밀어보니 제일 앞으로 툭...)

(냉장고야 너는 나를 속였어ㅠ_ㅠ)







그러고보니 야간에 알바하다 보면 다양한 손님을 만나뵙게 되는데

이번주엔 하루에도 몇번씩 저에게 반말하는 손님들을 만났네요

제가 지금 서비스업을 하고있다고 손님들이 뭐라하시던 가만히 있을 수 있는건 아니겠죠?

흔히들 말하는 쿠크다스 멘탈을 가지신 여러분들

혹은

여린 마음을 가지신 분들은

이런 손님들을 만나게 되면 김이 좀 많이 빠질지도 모르겠어요


반말로 찍찍 "야, 그거 어딨냐?"

"이거 줘"

등의 말을 하는데

뭐 계속해서 듣다보면 괜찮아요 ㅋㅋㅋ


처음에 들으면 좀 짜증나고 기분 상할지도 모르겠지만

인생을 오랫동안 살다보면

그만큼 힘든점도 있고, 조금이라도 대접받고 싶은 느낌이 들기도 하겠죠?

그래서 그냥 자신보다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는 느낌의 아르바이트생에게 이런 취급을 하는것 같아요

전 예절을 특히 중요시 여겨야만 하는 사람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그래서 그냥 반말로 찍찍 한다 하지만

부드럽게 넘기곤 한답니다

(하지만 보통 다들 이렇겠지요?)



그리고 이번에는 행사로 삼각김밥 1개 살때마다

밀키스 1개씩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 했었어요

800원짜리 김밥사면 1000원짜리 음료수 주니까 저도 엄청 땡기긴 하던데

문제는 삼각김밥을 별로 안좋아하니

괜히 사는것 같은 느낌도 들고 해서 결국 포기했습니다ㅠ_ㅠ


예전에 cu에서 김밥 1개에 세븐업 한캔씩 줄때는 친구한테 삼김 사주고

음료는 제가 챙기고 했는데 집앞에서 하는거라 지금은 뭐 줄사람이 없어서리...


(어떤 아주머니 두분이 이벤트 한다는거 보고 갓들어온 삼각김밥, 밀키스 전부 싹쓸이 하시고)

(5만원짜리 내시던데 그 많은 김밥을 두분이서 다 먹을수 있을런지 참 신비하군요)

(이런게 바로 충동구매?!!!!)



그것보다 매달 담배 위치가 바껴서 그런지는 몰라도 

출근 첫날에는 새롭게 바뀐 위치를 외우는데 힘들어 죽겠네요

제발좀 위치 변경좀 없었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람이 있다는....


무의식중에 잡았는데 기존에 있던 자리에 다른게 있다보니

손님도 그거 아니라면서 찾고있고

저도 어디로 옮겨갔는지 찾고있고

어디로 숨어버렸는지

왕짜증!!!!!!!!!!!!!!!!!!!!!!!!!!!!!!!!!!!!!!!!!!!!!!!!!


담배 케이스랑 이름을 기억하니 그나마 빠르게 찾지만

마지막주에 처음 출근하는 신입들의 경우

겨우 좀 외웠나 싶을때

몇일만에 위치가 바뀌면.....

아마도 짜증나 죽을것 같습니다

(뭐 저도 4개월차에 접어들긴 했지만 첫날에 위치 바꼈을땐 도통 어디로 갔는지 안보여서리....)



이런건 역시 좀 안바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1인으로!!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이번에는 사진찍어둔게 없어서 큰일났네요

매일 똑같은 환경인데 뭘 찍을지도 문제지만

들어오는 메뉴도 언제나 똑같아서 찍을게 없다는 슬픈 소식!!!!!





아무튼

마지막으로

전국의 알바들에게 반말 찍찍하는 손님여러분

다른 곳에서 스트레스받아서 이런 곳에서나마 잠깐이라도 대우를 받고 싶은 심정

완전 이해를 못하는건 아니지만

술사면서, 담배사면서 "어딨냐?","이거 가져다줘" 라는 등 반말하고 계산대에 돈던지고 가래 툭 뱉고

간단한 매너정도는 지키는 시민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으로 생각을 해보면

알바가 어떤 느낌일지 이해가 가실텐데

그런 노력이 부족한게 좀 안타깝네요


그래도 진상 손님이건, 일반 손님이건 언제나 고개 굽신굽신 숙이고 인사하는 저 자신이 신기합니다

그새 모든 일이 익숙해 져버렸어요




오늘도 꿈별이의 블로그글 찾아주셔서 감사드리고

역시 제 블로그는 뭐가뭔지 모르는 블로그 라는 느낌이에요 

포스팅은 여기까지!!


모두들 빗길에 안미끄러지게 조심하세요^^

2015. 12. 12. 20:55 - 꿈별이

[아르바이트 후기] 세븐일레븐 알바 1일차 후기 (ㅜ_ㅜ)

안녕하세요 여러분~~

출근까지 한시간정도 남겨놓은 꿈별이 입니다!!

(아... 오늘은 무슨 일이 벌어지려나ㅠ_ㅠ;;;)



어제는 제가 처음으로 정식 출근을 했던 날이에요

즉, 편의점 알바 교육기간을 제외한

첫 출근입니다!!



(제가 알바하게된 세븐일레븐 로고!!)

(친숙한 느낌이지만 갈일이 별로 없어서 친근하지 않던 로고...)



아무튼...

오늘은 1일차 후기에 대해 쓰려고 한답니다

재미없어도 잘봐주셔요~~




먼저 출근시간보다 10분정도 일찍 도착해서

시재점검을 하며 느긋하게 계산 0원 확인하고 

앞타임 알바생과 교대를 했어요!!


그런데 분명 이때까지만 해도 손님이 거의 안보였는데

교대하자마자 갑자기 들이닥치는 손님무리ㅠ_ㅠ


+


하필 첫 출근날 물류 대량으로 들어와서 정리할게 많았던 하루ㅠ_ㅠ


크리티컬을 맞은 꿈별이는

일단 부지런히 물건을 날랐습니다...



냉장고로 물건 나르는 와중에도 손님이 우르르~~

대부분은 담배손님이 많이 오셨어요



담배 종류가 이렇게나 많고 이름도 엄청나게 많지만

나가는건 엄청 한정되어 얼마없다는 기쁜 소식!!


그래도 아직 못외웠다는 슬픈소식...



그럴땐 

"처음이라 그러는데 죄송하지만 어디있는지 좀 알려주시겠어요?"

라고 하면 손으로 위치를 찍어주셔서 찾을 수 있답니다

얼른 외워서 빨리빨리 해야겠네요




아무튼...

손님을 얼른얼른 보내고는

다시 물건을 훅훅~~ 나르기 시작했어요

커다란 파레트(?) 빠레트(?) 플라스틱 상자에 꽉꽉 들어찬

음료수와 삼각김밥, 쏘주, 맥주 등 이것저것 옮기며

빠진건 없는가 다시한번 더 체크를 했답니다


교육받을땐 이런적이 없었는데 오늘은 삼각김밥 한개가 덜왔더군요? (-_-)

그래서 그냥 덜왔다고 체크 해놓고 컴퓨터로 입고관리 해줬습니다

(덜오면 전화걸 필요 없이 그냥 컴퓨터로 체크만 하면 된다던데 맞나 모르겠어요...)



그리고 컴퓨터는 다시 cctv로 바꾸고 물건 정리하러 냉장고로 들어가는 순간...

아유...

차가운 공기;;;

안그래도 추위 잘타는데 얼어죽겠네요ㅠㅠ


물건이 많아서 그런가

익숙하지가 않아서 그런가

물건 정리에만 두시간이 걸렸습니다ㅠ_ㅠ

(중간중간에 추워서 잠깐 나왔다가 다시 냉장고로 돌격!!!)


(그나저나 술이 왜그리 잘나가나 모르겠어요...)

(술은 마트에서 사는게 더 쌀텐데?...)

(안그래도 바로 옆에 초대형 기업형 슈퍼마켓이 하나 자리잡고 있는데 말이에요...)




그렇게 저는 두시간동안 열심히 뛰어다니며 물건을 정리했습니다ㅠㅠ

겨울에 땀나는것도 오랜만이고 냉장고에서 땀 식히는것도 참 오랜만 이네요

계절을 역행하는줄 알았습니다

(원래는 느긋하게 하면 되는거지만 성격상 맡은 일은 빨리 끝내는 타입인지라...)


아무튼

10시에 출근해서 열심히 뛰어다닌 결과

2시에 모든 일을 마치고

드디어 의자에 앉았어요...


앉자마자 아.... 담배재고 해야겠다;;;

하는 생각으로 또 한시간가량 담배랑 또 씨름을 했습니다ㅠㅠ

(물건받은 알바생분이 담배정리 똑바로 안해둬서 재고체크 하는데 정리까지 함께한 1人)


그런데 이거 체크하는게 하다보니

팁이 생기더라고요?

담배를 한줄 꽉 채우면 11갑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일일이 빼서 볼 필요 없이 눌러서 들어가는 양을 체크하면

빠르게 개수 세아리는게 가능했어요

(마지막꺼 하다가 깨닳았는데 오늘부터는 속도가 좀 빨라질듯한 예감이 드네요)



그리고 중간중간에 돈 체크 쭉쭉 해주고

물건 빠진거 다시 채워넣어주고

냉장고에서 음료수 앞으로 밀어주고

호빵 채워넣고

간판 불끄고


교대하고 가면 끝!!!!


이게 1일차 후기입니다(?)

-후기라고 쓰고 낙서라고 읽는다-




ps.


(뒤에있는 책은 무시하시고)


새벽에 손님이 저한테 고추장불고기 삼각김밥 하나 사주셨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첫날부터 이렇게 받으리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엄청 기뻤습니다!!

이미 늦었지만 식사 맛있게 하시길 바랄게요~~

2015. 9. 16. 21:19 - 꿈별이

[새싹채소] 다이소 브로콜리 세트로 키우기&1일차 성장일지

세상의 모든 물건이 다있다!!

라는 느낌의 이름인 다이소 아시나요?


오늘은 잠시 새싹채소 사려고 다이소 들렀다가 브로콜리 키우기 세트가 있길래 사왔어요

가격도 천원이라 부담없이 장만해봤답니다

(그나저나 상표 그대로 노출했다고 문제는 안되겠죠?)

(내가 내돈주고 사서 후기쓰는데 네x버가 뭐라하면 안되지!!)


오늘은 이 브로콜리 키우기 세트에 대해서 한번 올려볼까 해요


오늘 장만해온 따끈따끈한 재배세트!!!

가격은 단돈 1000원!!!

얼른 열어볼께요~~

(미리 경고하지만 앞으로는 스크롤의 압박이 올지도...?)



뚜껑 개봉!!

대충 보이는건 압축배양토(흙), 씨앗, 종이거름망 이렇게 세개가 보이네요

그런데 특이하게 컵의 안쪽은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어요


완전 분리!!

딱히 뭐 볼건 없는것 같네요

좌측 상단의 순서대로

압축배양토, 플라스틱 화분, 종이컵

브로컬리 씨앗, 거름망, 뚜껑

이랍니다


이건 이 채소재배세트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씨앗이에요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네요

다른 블로그 보면서 씨앗이 5개라는 소식을 들었는데 실제로는 많길래 완전 의외였어요


그리고 이건 거름망!!

플라스틱 화분의 아래쪽에 뚫려있는 배수구로 흙이 빠지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해요

저 검은 화분의 아래쪽에 살포시 놓아주세요


이어서 이 세트에서 두번째로 중요한 흙입니다!!

씨앗이 있어도 심을곳이 필요하잖아요?

그래서 존재하는 흙!!

(...음...? 그런데 너무 작다...?)

(나... 왠지 통신판매 하는 업자같아...  저 영업맨 아니에요!!)


이 흙이 잠시 후에 어떤 변신을 하는지 기대하시기를~~



여러분들 심심할까봐 바로 변신하는걸 공개!!

그냥 이 압축 흙을 통안에 넣고 물을 종이컵 절반까지 넣어주시면 된답니다

그럼 저 자그마한 흙이 쭉쭉~~ 흡수해서...



커졌어요!!!

사진만 커진게 아니라 흙도 커졌어요!!ㅋㅋㅋ

이제 이 흙을 손으로 부셔줍시다ㅋㅋㅋ

(스트레스 해소에 직빵?!!)


뭉쳐있던 흙을 무너뜨리니 흙이 화분의 절반까지 덮어주네요

처음에 그 작았던 흙이 생각보다 많이 커졌죠?

인터넷에서 전부터 가성비 좋다고 인기가 많아 관심이 많았던 흙이지만

이렇게 사용해본건 처음인데 왜 인기인지 실감나네요


아무튼 이렇게 퍼진 흙에다가 이쑤시개나 젓가락을 이용해서 구멍을 뻥뻥 뚫어주시고

브로콜리 씨앗을 투척해 주세요!!

깊이는 3mm 정도가 좋다고 설명서에 나와있답니다


전 씨앗 5개를 심었는데 과연 얼마나 발아가 될지 궁금하네요

발아율 80%라면 적어도 4개는 무사히 나오겠지요?

발아기간은 10일쯤 된다고 그러니 느긋하게 기다려봐야 겠습니다

앞으로 올라올  저의 브로콜리 성장일지를 기대하시기를!!


화분을 사서 키우는건 좋아하지만 이렇게 먹으려고 심은건

초등학교 강낭콩 이후로 오랜만 이네요

천원으로 추억여행을 떠나본 기분이 들어서 좋았답니다

그나저나... 브로콜리 안좋아 하는데 이게 전부 잘자라면 어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