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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발견

훈련소 검색 결과

  1. 미리보기 2015.09.11

    [입대 준비물] 군대 라이트펜 활용방법에 대해서~

  2. 미리보기 2015.08.08

    [군대] 충성! 논산훈련소 여름 입대의 장단점!!

  3. 미리보기 2015.07.16

    [군대] 육군훈련소 입대, 군대 보급품은 어떤게 나올까?

  4. 미리보기 2015.07.07

    [군대준비물] 라이트펜 건전지 및 속살, 파는곳을 전부다 까보자!!

2015. 9. 11. 20:00 - 꿈별이

[입대 준비물] 군대 라이트펜 활용방법에 대해서~

안녕하신가요?

오늘은 오랜만에 군대 이야기를 적어보려고 그래요

제가 예전에 훈련소 입대 준비물로 라이트펜 챙겨가시라!! 했던거 기억하시나요?

(전 이때 궁금해서 열심히 분해까지 해보며 포스팅 했던게 기억나네요ㅎㅎ)

기억 안나시면 아래의 링크를~ 

http://dream-star.tistory.com/70

http://dream-star.tistory.com/57

저 말고 다른 분들도 많이 이 말들을 하셨었는데 과연! 군대에서 라이트펜은 언제 쓰일지 궁금하시죠?




라이트펜은 LED를 통해 밝은 불빛을 비춰주는 손전등 이라고 보시면 되요

그렇다면 이 손전등은 언제 쓰이는가?!!

바로바로 야간에 유용하게 쓰인답니다...

(당연한걸 가지고 왜이러냐 하시면 저도 몰라요...)



애초에 06시부터 22시까지 불을 끌 일이 없다보니 언제나 밝죠

그래서 밤에 불침번 서거나 아니면 컴컴한 구석에 떨어진 물건 찾을때 사용하게 되요

하지만 처음에 편지적으려고 가져가야지~~ 하고 라이트펜 가져가신분들 많으시죠?

(저도 이 생각으로 가져갔었죠...)

그런데 야간에 라이트펜으로 편지적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요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볼까요?

이유1: LED가 너무 밝아서 주변에 자는사람이 욕한다...

이유2: 건전지가 너무 빨리 닳아서 여분이 없으면 얼마 못간다...

이유3: 이유1,2는 상관없다 하고 열심히 쓰다가 순찰도는 간부님한테 걸리면 얼차려!!


이 3가지의 이유가 큰 문제죠...


저는 훈련소에 라이트펜 가져가서 세번정도 사용했어요

한밤중에 불침번 서야하는데 고무링 분실로 찾는다고;;;

(이때 너무 밝아서 자던 동기들 다 깨워버린건 죄송합니다...)



아무튼 이 펜은 가져가서 유용하게 쓰이는 경우도 있지만

제대로 사용을 못하는 경우도 꽤나 있으니 

가져갈 사람은 가져가고 나는 필요없다!! 하시는분은 그냥 안가져가는 방법도 괜찮아요

(필요할때 동기들에게 빌리면 된다는...)


아무튼 오늘은 마법의 LED 펜 활용을 알아봤어요

그나저나 처음에는 유용한 방법 이라고 썼는데 내용은 그냥 단점만 있는 기분이네요...

분명 기분탓 이겠죠...?



그런고로 장점 들어갑니다!!

훈련소 입소하면 처음에 모나미볼펜 한자루 주는데 이게 생각보다 빨리 닳더라고요...

이때 이 볼펜 들고있으면 불 안켜고 그냥 볼펜으로 활용하는데 유용해요


그리고 어디 구석에 물건 떨어졌을때 불빛으로 유용하답니다


마지막으로 취침시간 이지만 그날 해야하는 일을 다 못끝냈을때 "끝내고자라!"

말하시면 어쩔수 없이 라이트 켜서 마무리 짓고 잘수있다는 단점같은 장점...?

(훈련소 입소하고 주기 갓땜할때 이 일이 좀 일어납죠...)



아무튼 오늘의 포스팅을 봐주신 여러분들 감사드리고 

군생활 멋지게 하시길 빌게요~~

그리고 오늘 발생한 수류탄사고... 얼른 쾌유하기를 빕니다^^

2015. 8. 8. 21:00 - 꿈별이

[군대] 충성! 논산훈련소 여름 입대의 장단점!!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제가 입대했는데 어떻게 글이 올라오는지 궁금하신분 계신가요?
비밀은 바로 집으로 글을 편지써서 발송 후 대필을....
(이건 좀 그렇지만 블로그를 죽일수는 없잖아요ㅋㅋ)



저는 7월 20일에 논산훈련소 입소대대를 통해 입대한 꿈별이 입니다!!

그동안 다들 잘계셨나요?

지금 군생활 중이라 블로그에 달리는 답글을 하나하나 답변드릴수 없는점 죄송합나다 ㅠㅠ

(그보다 블로그를 못봐서 살았나 죽었나도 모르겠지만 말이죠)


그래도 매일 집에서 보내주는 인터넷편지를 보며 어찌어찌 군생활을 하는 저랍니다

편지지 100장 세트를 사서 가져왔지만 매일 두장씩 써서 보내는 터라 남아나지가 않아서 문제이긴 하지만 말이죠


여름에 입대하면 좋은점과 안좋은점이 모두 존재하는것 같아요

제가 입대한건 장마가 오기 시작하는 시기라서 첫 일주일은 거의

비만왔어요... 덕분에 바깥활동은 거의 없었죠

애초에 0주차엔 바깥활동이 없지만 말이에요

하지만 밥먹으로 갈때 비와서 비맞는 최악의 기분은 말못합니다ㅠㅠ


첫주가 지나고 나니 갑자기 뜨거운 땡볕이 나를 공격해요!!


내부실 온도는 기본 30도를 기록하고 쪄죽을듯한 더위를 이겨내면서 어떻게든 버텨야 한다는게 진짜 단점인것 같네요...

그렇지만 이 단점으로 인해 장점도 하나 생기죠. 바로 훈련을 적게합니다!!

더위먹는걸 방지하기 위해서 훈련은 잠시만 하고 쉬어요

이게 최고의 장점이랍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장점은!!

더운곳에서 훈련하고 하다보니 몸이 적응해서 29도만 되면 시원함이 느껴져요... 장점이자 단점같은 장점...

그리고 최고의 장점: 오침시간이 주어집니다!!!

가장 더운 2시부터 4시까지 낮잠시간이 있어요

이게 진짜 최고의 장점이지요



뭐대충 군생활 하면서 여름입대의 장단점을 적어봤어요

여름입대에 후회하지 않는답니다

이정도면 괜찮은것 같죠?

여러분들도 더위 조심하시길 바라요~~

2015. 7. 16. 21:00 - 꿈별이

[군대] 육군훈련소 입대, 군대 보급품은 어떤게 나올까?

오늘로써 저의 입대는 사흘이 남았습니다...

(어째 긴장이 하나도 안되고 캠핑가는 기분이 든다...?)

오늘은 군대에 입대하면 훈련소에서 첫날 받게되는 보급품들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해당 포스팅의 모든 사진은 육군훈련소 사이트에서 가져왔습니다

육군훈련http://www.katc.mil.kr/katc/living/supply.jsp





군대 즉, 육군훈련소에 입대하면 첫날에 베레모 등 27개 품목 57점이 지급이 되요

위의 사진에 보이는 품목들을 보급받는답니다



베레모 1개

전투복

겨울 내의 2착

야전상의 1매

양말 8족

방상내피(흔히 말하는 깔깔이) 1조 

손수건 2매

무소매 런닝 3매

국방색 런닝 2매

디지털 런닝7매

운몽모 2매

삼각팬티 4매

사각팬티 3매

목도리, 귀덮개 1매

여름 운동복 2착

봄 가을 운동복 1착

겨울 운동복 1착

슬리퍼 1족

활동화 1족

정강이 보호대 1개

축구화 1족

치약 칫솔 1족

면도기 면도날 각 1개

세탁세제 월 500g

세탁비누 1개

세면주머니 1개

전피, 가죽, 모장갑 각 1조

전투화 2족



보급나오는 물건들이 엄청 많죠...?

(2년동안 쓸 물건들을 받으니 그렇긴 하겠지만 이걸 다받으면 무게가 어느정도나 나갈지...)

(이 물건들에 이름 다적으려면 진짜 한참 걸릴듯 합니다ㅠ_ㅠ)


그래도 20대 한창 젊은 나이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러 간 군인들의 여가생활을 위해서 축구화도 지급해주는 센스가 참 좋군요

(그런데 이왕이면 편지지나 봉투도 보급해주면 좋으려만... 너무 많은걸 바라는거니 역시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포기입니다...)


이건 계절을 고려해서 지급되는 피복류 목록이에요

위에 나와있는 보급품에서 피복류만 따로 모아둔 모습이네요


전투복 상의는 겨울, 여름을 나눴는지 긴팔, 반팔의 두가지 형태로 눈에 가장 먼저 띄지만

하의는 여름, 겨울 똑같이 한벌로 생활하는듯 합니다

그 외에도 겨울에 추위를 견디기 위해 방상내피, 방상외피, 내의, 목도리, 귀덮개가 나오는걸 보니 

군대가서 얼어죽을 일은 그래도 적겠죠?



이렇게 보급품 목록들을 쭈욱~~ 살펴보니 나도 이제 이런걸 받고 대한민국의 병사가 되러 가는구나...

싶은게 느껴지네요 

(전 의무병이니 왠만하면 의무실에서 얼어죽지는 않겠죠ㅠ_ㅠ )

(죽으면 아직 못해본게 많아서 귀신으로 나올듯...)




잡담: 오호라~~ 이제 오늘 밤 12시에 컴활 합격자 발표가 나오네요

상공회의소 공식 발표시간은 아침 10시지만 실제로는 밤 12시에 조회하면 나오는 컴활 2급 실기 합격자 발표!!


혹시 문제가 되는 포스팅 이라면 댓글 달아주세요. 즉각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2015. 7. 7. 21:00 - 꿈별이

[군대준비물] 라이트펜 건전지 및 속살, 파는곳을 전부다 까보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군대갈때 준비물로 라이트펜 많이 챙겨가시죠?

훈련소에서 편지적을때 필요하다고 많이들 사실거에요

저도 미리 일반형 라이트펜으로 챙겨뒀어요... (고급형 사기는 돈부족으로 일반형을..ㅜㅜ) 


라이트펜 에는 건전지가 어떤게 들어가고 어떤 식으로 작동하는지 궁금하신분들 계신가요?


제가 오늘 분해하면서 보여드릴게요

라이트펜의 속살을 속속들이 공개합니다!!





아직 비닐도 안깐 따끈따끈한 라이트펜!!

이왕이면 깔끔한게 좋으니 파란색으로 골라왔어요


(찾아보면 볼펜색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어떤 색으로 하시던 심은 검은색이니 아무거나 마음에 드는걸로 고르시면 되요)


그럼 이제 슬슬 까볼까요?



깠습니다!!

이 볼펜을 처음에 딱 보고 엄청 마음에 안들었던게 하나 있어요...

너무 두껍다는거!!

게다가 심도 너무 두꺼워!! 

골라잡을수 있도록 다양한 모델로 출시해주지 이게 뭐니...

(너무 깐다고 뭐라하지는 말아줘요... 객관적인 개봉기로 돈주고 구입한 소비자의 특권이니까 말이죠!!)


두께와 길이를 자세히 비교하기 위해 가장 대중적이고 흔한(...?) 모x미 볼펜과 나란히 뒀습니다!!

라이트펜이 모x미 볼펜보다는 짧고 한 두배? 1.5배? 두꺼운거 보이시죠?


(개인적으로 모x미 볼펜도 두껍다고 느끼는 편이기에 라이트펜은 진짜 너무 두껍다는ㅠㅠ)

무게는 한 두세배정도 차이나는 느낌이에요


(하지만 뭐... 군대가면 훈련소에서 눈에띄어서 안잃어버릴테니 상관없겠죠...)




헤드부분은 이렇게 생겼답니다

(처음 샀을때는 다른 볼펜들과 마찬가지로 이렇게 펜촉 끝에 캡이 하나 씌워져 있으니 빼고 사용하시면 되요)

펜촉은 넣었다 꺼냈다 하는 방식이 아닌 플라스틱 캡으로 씌우는 방식이라 뚜껑을 잃어버리거나 깨먹으면 바이바이~~...


파란색으로 보이는 저 손잡이는 라이트를 키고 끄는 스위치에요

그냥 붙잡고 빙글 돌리면 불이 켜진답니다.

재질이 약간 단단한 고무 라서 미끄럼은 제대로 막아줄듯 하네요



라이트를 켰을때 모습이랍니다

엄청나게 밝죠?

led를 사용해서 엄청 밝더라고요

(그런데 너무 밝다보니 눈아플 정도라는게 단점...)


그럼 이제 분해를 해볼까요?


뚜껑을... 땄습니다!!

나 뚜껑열린 볼펜이야!!!


펜의 제일 위쪽을 뒬리면 이렇게 건전지가 보이면서 열려요

파란색 고무링은 분리가 되니 개조하셔도 되고 빼버려도 되는데 안잃어버리게 조심하시길 바래요


 

전체 분해샷!!


0.5mm(?) 볼펜심과 작은 동전건전지(수은전지) 3개가 안에 들어가네요

볼펜답게 엄청 심플한 구성이에요...



가장 중요한 건전지는 이 규격의 건전지가 들어간답니다

76+ 라고만 쓰여있어서 모르겠다고요?

그냥 간단히 검색창에 "LR44" 검색하셔서 구입 후 끼우면 되요

(인터넷 찾아보니 lr44 수은전지 한알에 150원 하니까 3알이면 450원 하겠군요)

(배송비가 2500원 하는건 함정!!)


그리고 대망의 앞부분!!

뭔가 복잡하면서 간단한 느낌이죠?

파란색 돌리는 스위치 안에는 돌기(...?) 같은게 있어서 제일 왼쪽의 버튼을 눌러준답니다

저 버튼이 눌리면서 오른쪽 부분으 led에 불이 들어오는 방식이에요



라이트펜을 구입한 이유인 불들어오는 led!!

(흐릿하게 나와서 죄송합니다... 카메라가 구려서 접사의 한계에요ㅠㅠ)

(일본여행할때 샀던 4년묵은 카메라를 빨리 제대하고 바꿔야지ㅠ_ㅠ)

led 라서 밝기가 밝고 저전력이라 좋군요

게다가 보통 led의 수명은 15000~20000시간 정도로 거의 반영구적인 모습을 보여주니 

볼펜심이나 건전지가 나가면 갈아주는 식으로 쭉~~ 쓸수 있겠어요




아무튼 이로써 라이트펜 분해는 끝이에요


마지막으로 포스팅 정리겸 장단점을 적어볼까요?


장점

불빛이 밝아 밤에도 편지나 글쓰는데 지장이 없다.

펜심을 나중에 교체할수 있다.

손잡이 부분이 고무라 쉽게 미끄러지지 않는다.

led를 사용함으로써 전구의 수명이 거의 반영구적이다(15000시간~20000시간)


단점

두껍다...

무겁다...

볼펜심의 두께가 하나밖에 없다... (이왕이면 다양한 mm로 나왔으면...)

비싸다!!


정리하자면 이정도 이려나요?

장점이 단점을 커버하니 이정도면 괜찮은 아이템 이라고 생각되네요

군대갈때 챙겨갈 준비물 탑10에 들어가는 라이트펜!!

뺐길지 안뻈길지는 그때그때 다르지만 이왕이면 그냥 선물로 라도 줘서 챙겨갑시다.... 괜히 편지 안보낸다고 욕하지 말고요 ㅠㅠ

(밤에 쥐도 새도 모르게 적어야지... 언제적겠니...)


참고로 부산에 파는곳은 신세계 핫트랙스에서 팔더군요 저도 여기서 샀고요

일반형은 4500원이고 고급형은 7000원인가...? 

한데 고급형은 다른건 없어보이고 그냥 볼펜 몸뚱이가 철로 만들어져서 튼튼한 느낌을 주더군요

(안그래도 무게가 좀 있던데 더 무거워서 패스~~)




ps. 이거 돈주고 샀긴 하지만 군대 훈련소에 반입이 될랑가 복불복 이라서 미심쩍다...

(참고로 밤에 라이트가 없어서 곤란할때는 빌리거나 시계 불이라도 켜서 한다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