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함께하는 세상

안녕하신가요?

오늘은 오랜만에 군대 이야기를 적어보려고 그래요

제가 예전에 훈련소 입대 준비물로 라이트펜 챙겨가시라!! 했던거 기억하시나요?

(전 이때 궁금해서 열심히 분해까지 해보며 포스팅 했던게 기억나네요ㅎㅎ)

기억 안나시면 아래의 링크를~ 

http://dream-star.tistory.com/70

http://dream-star.tistory.com/57

저 말고 다른 분들도 많이 이 말들을 하셨었는데 과연! 군대에서 라이트펜은 언제 쓰일지 궁금하시죠?

라이트펜은 LED를 통해 밝은 불빛을 비춰주는 손전등 이라고 보시면 되요

그렇다면 이 손전등은 언제 쓰이는가?!!

바로바로 야간에 유용하게 쓰인답니다...

(당연한걸 가지고 왜이러냐 하시면 저도 몰라요...)

애초에 06시부터 22시까지 불을 끌 일이 없다보니 언제나 밝죠

그래서 밤에 불침번 서거나 아니면 컴컴한 구석에 떨어진 물건 찾을때 사용하게 되요

하지만 처음에 편지적으려고 가져가야지~~ 하고 라이트펜 가져가신분들 많으시죠?

(저도 이 생각으로 가져갔었죠...)

그런데 야간에 라이트펜으로 편지적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요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볼까요?

이유1: LED가 너무 밝아서 주변에 자는사람이 욕한다...

이유2: 건전지가 너무 빨리 닳아서 여분이 없으면 얼마 못간다...

이유3: 이유1,2는 상관없다 하고 열심히 쓰다가 순찰도는 간부님한테 걸리면 얼차려!!

이 3가지의 이유가 큰 문제죠...

저는 훈련소에 라이트펜 가져가서 세번정도 사용했어요

한밤중에 불침번 서야하는데 고무링 분실로 찾는다고;;;

(이때 너무 밝아서 자던 동기들 다 깨워버린건 죄송합니다...)

아무튼 이 펜은 가져가서 유용하게 쓰이는 경우도 있지만

제대로 사용을 못하는 경우도 꽤나 있으니 

가져갈 사람은 가져가고 나는 필요없다!! 하시는분은 그냥 안가져가는 방법도 괜찮아요

(필요할때 동기들에게 빌리면 된다는...)

아무튼 오늘은 마법의 LED 펜 활용을 알아봤어요

그나저나 처음에는 유용한 방법 이라고 썼는데 내용은 그냥 단점만 있는 기분이네요...

분명 기분탓 이겠죠...?

그런고로 장점 들어갑니다!!

훈련소 입소하면 처음에 모나미볼펜 한자루 주는데 이게 생각보다 빨리 닳더라고요...

이때 이 볼펜 들고있으면 불 안켜고 그냥 볼펜으로 활용하는데 유용해요

그리고 어디 구석에 물건 떨어졌을때 불빛으로 유용하답니다

마지막으로 취침시간 이지만 그날 해야하는 일을 다 못끝냈을때 "끝내고자라!"

말하시면 어쩔수 없이 라이트 켜서 마무리 짓고 잘수있다는 단점같은 장점...?

(훈련소 입소하고 주기 갓땜할때 이 일이 좀 일어납죠...)

아무튼 오늘의 포스팅을 봐주신 여러분들 감사드리고 

군생활 멋지게 하시길 빌게요~~

그리고 오늘 발생한 수류탄사고... 얼른 쾌유하기를 빕니다^^

여러분... 드디어 제가 내일 논산훈련소로 입대를 합니다!!

합격자 발표가 나오고 입대까지 아직 한참이나 남았네~~ 하다보니 어영부영 입대 전날이 되버렸네요

여러분들은 입대 전날에 무엇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전 오늘 하루를 참 바쁘게 움직였습니다ㅠ_ㅠ

우선 내일 입대할때 챙겨갈 준비물을 챙긴 후

 머리를 6mm로 쫙쫙~~ 밀고 

(훈련소에서 공부할 단어를 숨기는 작업을 좀....)

그런데 군대 입대하니까 머리를 6미리로 반삭쳤지만 두발자유라고 생각될 정도로 진짜 긴데요?

개인적으로 고등학교때 두발규정이 심해서 5mm로 밀고다녔던 추억이 있는터라 그거에 비하면 완전 군대는 자유입니다ㅎㅎ

게다가 고등학교때 아침마다 받던 기합이 군대에서는 훈련이라 나름 수월하죠...

하기야 뭐, 고등학교때 새벽부터 한밤중까지 숙식하고 다같이 샤워하고 하다보니 입대 전부터 군대생활 한듯합니다..?

(하긴... 뭐 그러니 수능 만점자가 나오지;;;)

아무튼 오늘은 군입대로 논산훈련소를 입대하며 챙겨갈 준비물을 포스팅 해볼께요

그럼 시작합니다!!

제가 가져가려고 준비한 준비물의 전체 모습이에요

이렇게 널부려 놓으니 뭔가 지저분해 보이시죠?

정리하면 이렇게 된답니다

시계는 손목에 차고가니 부피는 상관없고, 

나머지의 모습이에요

편지지묶음, 편지봉투, 우표, 수첩, 필통(네임펜, 매직, 볼펜, 후시딘, 인공눈물), 면봉, 여분의 안경

이렇게 챙기고 편지봉투 사이사이에 반창고를 숨겨놓았죠ㅋㅋㅋ

참고로 전 렌즈가 아닌 안경을 쓰지만, 무언가에 집중을 오래할때는 안구건조증이 심해져서 눈물도 챙겼답니다

필통안의 모습은 생각보다 조촐하죠?

지우개는 의무학교 갔을때 필요할지도 몰라서 챙겼긴 하지만 거기서 줄지 모르겠네요...

이건 다음에 군대에서 자대로 옮겨가면 싸지방에 들렸을때 포스팅 해볼께요

왼쪽에서 두번째에 보이는 반짇고리는 그냥 뺐답니다

바늘이 들어있어서 뺏기는데다, 보급나온다는 말이 많길래요

그리고 이 외에도 라이트펜과 공부할 단어를 조금 챙기긴 했는데 안보이시죠?

꽁꽁 숨겨뒀답니다

아마 하나하나 열어서 뒤지지 않는 이상은 발견하기 힘들꺼에요

(그런데 뭐, 육군훈련소에서 라이트펜은 압수 대상이 아니라는 말이 많아서 안숨겨도 될듯하긴 합니다)

과연 내일부터 시작되는 군생활은 어떤 즐거움을 주게될지 기대되네요

참고로 전 의무병으로 가기때문에 훈련소 5주, 후반기교육 4주를 하고 자대로 가게되요

그리고 이등병생활 1개월을 거치면 일병으로 진급!!

속전속결로 진급?ㅋㅋㅋ

그럼 국방의 의무를 지키기 위하여 군대 열심히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충성!!

잡담: 그나저나 부산에서 육군훈련소 입영대대 까지 차타고 가려면 늦어도 7시에는 출발해야 하는데 참 바쁘겠네요;;

오늘은 어제 포스팅에도 적었듯이 컴활 2급 실기 합격자발표가 있었어요

뭐 일단 불안함 제로(...?)인 상태로 기다렸기에 12시에 보고 자려다 깜빡 잠들어서 아침에 확인을 했네요

그리고 결과는 예상대로 당연하다는 듯이 합격!!

예전 워드 시험때랑은 다르게

컴활 2급 실기시험 엑셀의 경우는 다치고 시간이 20분정도 남아서 그동안 느긋하게 체크를 해보면 되는데요

이정도 시간이면 3번정도는 체크해볼수 있답니다

1번문제의 따라적기의 경우, 오타 또는 누락된 글짜가 없는지 한번 더 확인하고

뭐 이러면 안되겠지만,.. 함수 문제에서는 함수를 제시하고 모두 다 사용하는 문제 알고계시죠?

이건 시x공 채점 프로그램으로 해보니 그 함수만 사용되면 어떻게 사용되던 채점은 합격으로 되는듯 하더라고요?

(솔찍히 개개인마다 모두 수식을 조금씩 다르게 적으니 모든걸 정답으로 작성해두긴 힘들다보니...)

그래서 정~~ 안풀린다... 싶으시면 일단은 건너띄고 마지막에 의미가 없더라도 그 함수를 모두 사용하세요!!

그런데 저같은 경우는 시험장에서 모두 사용하는 문제와 골라서 사용하는게 반반씩 쉽게 나왔어요

다른분들 후기도 보니 실기시험에서 나오는 수식문제는 문제집보다 간단히 나와서 쉽게 풀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3번과 4번은 간단히 데이터 조작하는 문제죠?

이건 문제에 나온 보기만 제대로 보면서 풀면 거의 100%는 정답이에요

매크로나 차트 작성하는건 한두번만 해보면 금새 감을 익히니 문제가 없으리라 봅니다!!

그나저나 합격은 왜 점수를 안보여주나 모르겠어요...

이제 2급도 붙었겠다... 얼른 군대 다녀와서 1급으로 교환하고 와야겠군요

육군훈련소. 즉, 논산훈련소 입대까지 앞으로 3일!!

군대가서 한국사, 한자 두가지는 기본으로 자격증 4개 이상을 무조건 따고오려 생각하니 21개월이 짧군요...

그리고 컴퓨터활용능력 1급 또는 2급을 준비하시는 모든 수험생분들!! 합격을 기원합니다!!

오늘로써 저의 입대는 사흘이 남았습니다...

(어째 긴장이 하나도 안되고 캠핑가는 기분이 든다...?)

오늘은 군대에 입대하면 훈련소에서 첫날 받게되는 보급품들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해당 포스팅의 모든 사진은 육군훈련소 사이트에서 가져왔습니다

육군훈련소 http://www.katc.mil.kr/katc/living/supply.jsp

군대 즉, 육군훈련소에 입대하면 첫날에 베레모 등 27개 품목 57점이 지급이 되요

위의 사진에 보이는 품목들을 보급받는답니다

보급나오는 물건들이 엄청 많죠...?

(2년동안 쓸 물건들을 받으니 그렇긴 하겠지만 이걸 다받으면 무게가 어느정도나 나갈지...)

(이 물건들에 이름 다적으려면 진짜 한참 걸릴듯 합니다ㅠ_ㅠ)

그래도 20대 한창 젊은 나이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러 간 군인들의 여가생활을 위해서 축구화도 지급해주는 센스가 참 좋군요

(그런데 이왕이면 편지지나 봉투도 보급해주면 좋으려만... 너무 많은걸 바라는거니 역시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포기입니다...)

이건 계절을 고려해서 지급되는 피복류 목록이에요

위에 나와있는 보급품에서 피복류만 따로 모아둔 모습이네요

전투복 상의는 겨울, 여름을 나눴는지 긴팔, 반팔의 두가지 형태로 눈에 가장 먼저 띄지만

하의는 여름, 겨울 똑같이 한벌로 생활하는듯 합니다

그 외에도 겨울에 추위를 견디기 위해 방상내피, 방상외피, 내의, 목도리, 귀덮개가 나오는걸 보니 

군대가서 얼어죽을 일은 그래도 적겠죠?

이렇게 보급품 목록들을 쭈욱~~ 살펴보니 나도 이제 이런걸 받고 대한민국의 병사가 되러 가는구나...

싶은게 느껴지네요 

(전 의무병이니 왠만하면 의무실에서 얼어죽지는 않겠죠ㅠ_ㅠ )

(죽으면 아직 못해본게 많아서 귀신으로 나올듯...)

잡담: 오호라~~ 이제 오늘 밤 12시에 컴활 합격자 발표가 나오네요

상공회의소 공식 발표시간은 아침 10시지만 실제로는 밤 12시에 조회하면 나오는 컴활 2급 실기 합격자 발표!!

혹시 문제가 되는 포스팅 이라면 댓글 달아주세요. 즉각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 등의 메신저를 이용하면 우표값에 비해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보낼 수 있지만 

군인의 신분으로 있을때, 혹은 훈련소 에서는 편지를 주로 이용하겠지요

일일이 적고 우표붙이고 우체통에 넣는게 귀찮긴 하나 손으로 적은 편지만이 가지는 그 감성을 따라올만한게 없을거에요~~

그래서 오늘은 편지를 보낼때 꼭!! 필요한 우표값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께요

(이번에 구입한 우표는 수원화성과 동백섬이 배경으로 나왔군요)

(그런데 동백섬은 흐린날에 찍었는지 색감이 너무 칙칙하네...)

우표는 크게 봤을땐 규격봉투, 비규격봉투의 두가지로 구분이 되며 

이 규격, 비규격에 여러 가격대로 존재한답니다

규격봉투를 상세히 알고싶으시면 아래의 우체국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http://www.koreapost.go.kr/kpost/sub/subpage.jsp?contId=010101050110

간단히 보여드리자면 

평상시에 많이 사용하는 이 a4용지로 만들어진 흰색 봉투가 규격봉투에요

그리고 비규격봉투는 이 규격봉투에 해당하지 않는 봉투가 바로 비규격 봉투 랍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문방구에서 구입 가능한 예쁜 봉투같은게 비규격 이에요

그럼 규격봉투, 비규격봉투 뜻을 알았으니 요금을 살펴볼게요

이에요

그러니 입대할때는 300원짜리 우표를 사가시거나

아니면 나는 예쁜 봉투로 보내고싶어!! 하시는분은 390원짜리 우표를 가져가시면 알맞을거에요

이왕 시작한거 엽서 가격도 한번 알아볼게요

통상엽서, 경조엽서, 그림엽서, 광고엽서 모두 270원짜리 우표를 붙이시면 반송없이 원하는 곳으로 보내져요

즉, 엽서는 270원에 보낼수 있다는 말씀!!

편지 한장만 달랑 보내려면 엽서가 더 저렴하니 참고로 해주시면 됩니다!!

상세한 금액을 원하시면 아래의 우체국 주소로 들어가시면 나와있답니다

출처: http://www.koreapost.go.kr/kpost/sub/subpage.jsp?contId=010101010100

참고로

g 감이 안오시는 분들중 전자저울이 없으신 분들을 위해 간단히 파악하는법 알려드릴게요

엽서 한장이 5g 이에요

5g 초과 25g까지는 규격봉투에 a4용지 4장으로 작성한 편지를 넣으면 25g이 된답니다

그리고 25g 초과 50g 까지는 규격봉투에 a4용지 9장을 넣은게 50g이 맞춰져요

보통 a4용지 한장이 5g 하니까 참고로 해주세요!!

전자저울이 없을때 종이의 무게를 구하는 공식은 내일 포스팅 해볼게요~~

ps. 군대갈때 준비물로 챙겨가려고 우표 사는데 옛날보다 우표가 퇴화된 기분에 영 별로군요ㅠ_ㅠ

좀 더 알록달록하고 예쁜 그때가 참 좋았는데...

해당 포스팅은 2015년 7월 4일, 육군 21개월 복무 기준으로 작성된 자료입니다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이제 의무병으로 입대까지 16일 앞둔 꿈별이 입니다

입대하면서 아... 나는 언제 전역하지?

나는 언제 일병, 상병, 병장으로 진급하지?

혹은 가족이나 남자친구가 현역으로 입대했는데 면회할 수 있는 수료식이 언제일까...?

궁금한 분들 많으시죠?

그래서 오늘은 엑셀 양식파일을 하나 만들어서 올릴거에요

(엑셀을 배우니 이곳저곳 써먹기 좋아서 잘배웠다는 생각이ㅎㅎ)

실행시키면 이런 모습이 나올거랍니다

여러분들이 손보셔야 할 장소는 딱 한군데!!

바로 입대일만 적어주시면 됩니다!

!

형식은 년도/월/일 이에요

예를들어 오늘로 하자면 15/07/04

(실수로 다른부분 건드려서 오류나면 새롭게 받아주시길...)

지금은 입대일을 안적어서 뭔가 썰렁하고 오류메세지도 표시되죠?

제 입영일에 맞춰서 입력한 파일을 보여드릴게요

제가 입영하는 날짜에 맞춰서 적은모습 이랍니다

참고로 육군훈련소 입영일은 매주 월, 목요일 으로 만약 월, 목요일이 아닌 다른 요일이 나오면 

입영일을 확인해 주세요 라는 오류가 나오게 되어있어요

입대일(입영일)을 넣어주시면 사진처럼  훈련소 사진 나오는 날짜, 훈련소 수료식 예정일, 

각 계급별 진급일과 기간, 전역 예정일이 나타난답니다

(제가 의무병이라 의무학교 입소일 및 면회 가능일, 수료일 등을 넣어뒀는데 의무병이 아닌 다른분들께서는 그냥 무시해주시면 되요..)

각각의 날짜에는 메모로 왜 이렇게 되는지를 적어뒀으니 참고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전역예정일의 디데이(d-day) 아래에는 복무비율을 퍼센트로 나타낸 수식이 있는데

혹시 아직 입대 전이거나 군 복무를 마치신 분께서는 사진과 같은 메세지가 표시되니 참고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육군 입대, 전역 예정일 계산기 다운로드

육군 입대, 전역 예정일 계산기.xlsx

Ps. 이 계산기는 행정효력이 없는 단순 참고용 계산기이며 

상황에 따라 날짜의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가급적 면회일이나 수료일 등은 육군훈련소 사이트의 공지사항을 참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직 버전 0.0.1로 수정할 점이나 추가했으면 한다는 점이 계신분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반영해드릴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현역 장병 여러분 파이팅!!